심종혁 총장 취임 3개월, 동문과 ‘동행’하며 혁신의 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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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1 11:05 조회8,0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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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제16대 심종혁(74 수학) 총장이 2월 1일 취임한 이후 3개월이 지났다. 심 총장은 ‘Sogang, All the Excellences’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서강의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서강 최초로 동문이자 예수회 신부인 심 총장은 동문, 학생, 교수, 교직원, 기부자, 사회 각계 인사들과 만나 서강의 미래 건설에 박차를 가하며 주목 받고 있다.
심 총장은 특히 "미래 서강 발전을 위해서는 10만 동문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이다"며 동문 및 동문회와의 관계 강화에 적극적 행보를 보였다. 먼저 산업 각 분야를 선도하며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을 만났다. 권혁빈(92 전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김덕용(76 전자, KMW 대표), 김상수(81 경제, 수밸류 대표), 홍성열(STEP 17기, 마리오아울렛 회장), 노시철(73 무역, 인터로조 대표), 남궁훈(91 경영, 카카오게임즈 대표) 등 동문 CEO를 차례로 만나 차별화된 대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병수(71 경제, 국회의원), 염수정 추기경,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등 각계 인사들과 서강 발전을 논의했다. 서강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조언을 듣고 서강의 발전 계획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전임 산학협력 단장인 허남건, 서정연, 이태수, 이승훈 교수 및 엔젤로보틱스 공경철(00 기계) 교수 등과 연구력 활성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지난 4월 20일에는 서강 발전 계획에 대한 동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송태경(77 전자) 교학부총장이 간담회를 마련했다. 김길선(84 경영) 기획처장, 정옥현(78 전자) 대외교류처장과 함께 총동문회에서는 정은상(81 사학), 정명숙(83 불문), 임원현(84 경영) 부회장과 조광현(88 경제)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발표를 맡은 김길선 기획처장은 ‘가치 창조를 통해 인류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서강’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비전달성을 위해 1)학부 교육 2)대학원 교육 3)연구 4)산학협력 5)국제화 6)행정 7)서강가치 등 7개 영역의 핵심 전략과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총동문회는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모교의 노고에 감사하며 발전 계획의 실현 가능성, 절차, 재원 조달 방법 등에 관해 논의했다.
모교는 심종혁 총장 취임 이후 부지런히 혁신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심 총장은 서강 내외부 인사들 뿐 아니라 교직원, 재학생, 교수 등을 만나 직접 대화를 나누며 '서강비전'을 수립해나가고 있다. 모교 관계자는 "모교는 심 총장과 함께 모교발전을 위한 미래계획을 구상 중이다. 모교와 동문의 ‘동행’을 위해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2021년 4월 20일, 총동문회 부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심 총장이 모교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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