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예수회 한국진출 50주년 및 관구 승격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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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아 작성일05-09-01 09:49 조회12,2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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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를 설립하고 다양한 사도직을 통해 한국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쳐온 한국예수회가 올해로 50돌을 맞았다. 또한 한국예수회는 올해 관구(초대관구장·채준호 신부)로 승격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에 따라 예수회 한국지구는 9월1일 모교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오후 2시 이냐시오 소강당에서는 심종혁 신부와 송봉모 신부는 ‘활동 중의 관상’ 을 주제로 여는 영성강연회를 열고, 오후 4시 30분 체육관에서는 정진석 대주교와 피터 한스 콜벤바흐 예수회 총장 신부가 공동 집전하는 기념미사가 거행되며, 이어 6시 30분에는 청년광장에서 축하연이 펼쳐진다.
1540년 성 이그나티우스 데 로욜라 등이 파리에서 창설한 예수회는 프란체스코회, 베네틱트회, 살레시오회 등과 함께 가톨릭 4대 수도회 가운데 하나다. 1547년 최초로 예수회 대학을 개설한 이래 세계100여개 국가에 200여개의 단과대학과 종합대학을 설립하고 4천여개의 중·고교·기타 교육기관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1955년 미국 위스콘신 관구에 의해 설립된 한국지구는 현재 147명(사제 92명 포함)의 회원이 교육·영성·사회·선교.미디어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서강대(1960년), 광주 대건신학교(현 광주가톨릭대·1961~1969년), 예수회신학원(1974년) 등이 잇따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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