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봄학기 개강미사' 가 지난 3월10일 오전 11시 서강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에서 예수회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되었다. 이날 미사의 주례및 강론은 인천교구 상동본당 호인수 주임 신부의 ‘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 만들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호인수 신부는 강론을 통해 남과 북, 동과 서를 화해시켜 하나로 만드는 성업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고 평화와 화해가 서강대학교를 세운 수도회의 사명인 신앙에의 봉사와 정의를 실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