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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소식 특집] 서강 발전에 마침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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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11 10:24 조회8,9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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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종혁(74 수학) 총장 취임 이후 모교 서강은 발전계획으로 ‘VISION 2030’을 수립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AI(인공지능)와 SW(소프트웨어) 기반의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 대학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선도하려 한다.

이러한 노력과 변화의 동력은 학내 구성원에서 동문에 이르는 모든 서강 가족의 이해와 참여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모교의 변화 노력을 동문들과 공유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김순기(71 경영) 대외부총장이 정리한 내용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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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강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서강은 새로운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숨 가쁘게 움직이며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루어낸 주요 성과에 대해서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AI 대학원 설립, 스마일게이트 및 LG전자와의 AI/SW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

서강은 대학원에 인공지능학과(AI 대학원)를 신설하고, AI/SW 인재 육성 및 산학협력, 연구역량 강화 등을 위해 스마일게이트 및 LG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2022년 3월부터 AI 대학원에는 “스마일게이트 트랙(Digital Human & Entertainment)”과 “LG 트랙”으로 신입생들이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신입생들은 산학 장학금을 지원받고, 각 회사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산학연계 커리큘럼을 배워나갈 것입니다. 

 

두 기업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실력있는 지원자들이 서강의 AI 대학원에 모여들게 되었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와는 ‘스마일게이트 Digital Human 연구센터’를 공동 설립하여 중장기 AI 연구역량 강화 및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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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시스템반도체공학과(계약학과) 설치 협약 체결

협의가 시작된 지 불과 두 달여 만에 전격적으로 서강과 SK하이닉스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023년 3월부터 신입생이 입학하면 학비 전액을 지원받고 취업 연계도 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은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척되었는데, 서강이 경쟁대학들보다 발 빠르게 움직였기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서강과 계약을 하고자 했던 SK하이닉스의 경쟁기업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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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인공지능학과 설립 인가

학부 인공지능학과는 이미 설립했어야 했습니다. 늦게나마 서강도 올해 인공지능학과의 설립을 교육부에 신청하여 다행스럽게도 인가를 받았습니다. 2023학년도부터 인공지능학과에 28명의 새내기를 뽑게 되면 서강은 AI학부와 대학원을 모두 갖추게 됩니다.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해 대학 입학정원의 감소가 눈앞에 닥친 현실에서, 편입생 정원을 활용하여 인공지능학과를 설립하고 학부 신입생의 정원을 새로 추가로 받은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라 할 것입니다.

 

국내 최초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설립

작년 9월 서강은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올해 3월부터 학생들을 선발하여 개강하였습니다. 세부 전공은 메타버스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의 설립으로 우수한 지원자들이 몰려 학교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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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W 관련 과목 필수 이수 

  2022년 새내기부터 문·이과 구분 없이 전체 학생들이 AI/SW관련 기초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과목을 이수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과목을 포함하여 AI/SW관련 과목을 12학점 이수하면 그 학생은 전공에 관계없이 졸업할 때 마이크로 디그리를 수여받게 됩니다. 이는 학생들의 취업과 커리어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Ⅱ. 총장은 분주하게 만나고 있습니다.

심종혁 총장은 학생, 교직원, 교수, 동문들뿐만 아니라, 기부자들을 끊임없이 만나고 있습니다. 서강을 사랑하는 분들을 직접 만나면서 서강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설명 드리고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심 총장이 만난 분들을 소개합니다.

 

서강발전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구성

심종혁 총장은 취임 직후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강발전위원회 및 서강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서강 VISION 2030의 진행 상황 및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학교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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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발전위원회에는 권혁빈(92 전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김상수(81 경제) 수밸류 대표, 김태훈(04 경영) 뱅크샐러드 대표, 남궁훈(91 경영) 카카오 대표, 임원현(84 경영) 회계사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서강자문위원회에는 손병두 전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회장, 서병수(71 경제) 국회의원, 전준수(67 영문) 명예교수, 홍성열(STEP 전 총동우회장) 마리오아울렛 회장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서강발전위원회 및 자문위원회는 작년에 각각 총 2회 진행되었으며, 매 학기 진행될 예정입니다. 5월 중순으로 열릴 차기 회의에서는 법인 이사장 및 상임이사와의 상견례 자리도 마련할 예정으로, 서강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대화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사장과 총장의 세방그룹 이상웅(77 경영) 회장 방문

심종혁 총장은 우재명 이사장과 함께 세방그룹 본사로 이상웅 前 총동문회회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우 이사장과 심 총장은 남양주캠퍼스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이 프로젝트의 기금 모금에 기꺼이 동참했던 동문들게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심 총장은 서강이 수월성을 계속 추구하면서 서강 가족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속하였습니다. 이상웅 회장 역시 심 총장이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기회가 되면 모교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화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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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우현(87 화공) 부회장 모교 방문 

이우현 OCI 부회장이 모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이우현 동문은 10년 전에 학교에 지식융합미디어학부 발전을 위해 거금 10억원을 쾌척한 고마운 은인입니다. 늦게나마 심 총장이 이 부회장을 학교로 초청하여 본관 1층에 마련된 기부자의 벽에 기부자 명판 등재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트&테크놀로지 스튜디오에 이 부회장의 이름을 새겨넣는 행사를 통해 이 동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습니다. 

 

그간 남양주캠퍼스 프로젝트의 불발로 모교에 대해서 실망했던 이우현 동문이 서강에 돌아온 것은 무척 의미있는 일입니다. 앞으로 모교를 사랑했던, 그러나 실망했던 많은 동문들의 마음이 다시 모교로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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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일(60 경제) 동문에게 감사패 전달

심종혁 총장은 기부를 통해 모교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신 이한일 동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이한일 동문은 지금까지 총동문회에 3억 6천만원 그리고 학교에 1억 1천만원, 총 4억 7천만원을 기부하였습니다. 이 동문의 기부금은 정일우 신부님, 프라이스 신부님, 그리고 메이스 신부님 장학기금으로 조성되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심 총장은 이 동문께서 서강의 교육이 지향하는 ‘더불어 사는 삶’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렸고, 이한일 동문은 모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기부를 시작하였는데 감사패를 주셔서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화답하였습니다. 팔순을 넘기신 자랑스러운 1회 선배님의 끝없는 학교 사랑과 더불어 겸손하신 성품까지 읽을 수 있어서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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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학 회장(㈜영원무역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은 작년 연말에 자택으로 심종혁 총장을 초청하여 서강에 발전기금 5억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심 총장은 최근에 성기학 회장을 학교로 초청하여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기부자의 벽 등재식을 가졌습니다. 성기학 회장은 서울대 졸업 후 1974년 영원무역을 설립하였으며,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아디다스 등 해외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며, 영원무역을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성 회장은 서강의 학생들이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하였습니다. 이에 심종혁 총장은 학생들에게 학업은 물론 나눔의 철학과 사회환원의 가치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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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자(64 영문) 미주 동문 방문 예정

전후자 동문은 작년 연말 미주서강동문회를 통해 학교에 기부금 50만 달러를 쾌척하고, 앞으로도 계속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전후자 동문은 1968년에 영문학과를 졸업하여 현재 미국 워싱턴 주에 거주하며 Pacific One Assets Development & Management의 회장 겸 CEO로 일하고 있습니다. 전 동문은 학창시절 장학금을 받으며, 졸업 후 여유가 생길 때 서강에서 받은 도움을 되돌려 주기로 다짐하셨다고 합니다.

 

심 총장은 올해 9월 중 김광호 총동문회장과 함께 미주 동문회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방미 중에 전후자 동문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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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과의 대화 개최

심종혁 총장은 서강 가족간의 소통과 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취임 직후 학생, 교수, 직원을 대상으로 총장과의 대화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문화처 주관으로 총장과 학생들이 두 차례에 걸쳐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년 전에 비해 총장과 대화를 나누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에서 책임감과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요즘 학교의 긍정적인 변화와도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학교의 움직임과 긍정적인 변화를 학생들도 자연스레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서강에서 건실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의 리더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4월 말부터는 각 단과대학별 교수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강에 대한 교수들의 사랑과 관심은 서강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이에 현장에서 교육 및 연구를 위해 헌신하시는 교수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학교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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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서강 가족을 만날 예정

심종혁 총장은 4월~5월 중 최현만 미래에셋 회장,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등을 만나서 학교 비전과 관련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각계에서 묵묵히 서강을 응원해주고 계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차례로 만나 뵙고자 합니다. 이러한 만남이 모여 ‘서강 가족’이라는 큰 물줄기를 만들고 서강 100년을 향한 힘찬 항해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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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국책사업 수주와 산학협력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강은 등록금 의존도를 낮추고 학교의 재정을 보다 튼튼하게 하기 위해 국책사업 수주와 산학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최근 눈에 띄게 그 결실이 맺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국책사업과 산학협력의 추진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책사업 수주

올해 서강이 유치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국책사업은 AI글로벌 인재양성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SW중심대학 사업, AI융합 사업, 그리고 메타버스 대학원 육성사업 등이 있습니다.

 

이 중 AI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은 이미 선정되어 연간 40억을 수주하게 되었고, 사업기간 최대 6년을 모두 채울 경우 약 220억을 유치하게 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나머지 사업들에 대해서도 최종 선정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심 총장 임기 내에 국책사업 수주를 통해 학교에 유입되는 금액은 결코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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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추진

권혁빈 서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스마일게이트가 제일 먼저 서강과 협약을 체결하여 5년간 AI 대학원 내에 ‘스마일게이트 Digital Human & Entertainment 트랙’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하였고 이어서 LG전자에서 3년간 ‘LG 트랙’ 운영을 지원해주는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서강은 SK하이닉스와 시스템반도체 계약학과를 설립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스마일게이트,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서강의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주고, 취업을 보장하며, 기업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입학생의 입학성적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서강 가족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도 매우 고무적입니다.

 

Ⅳ. 서강의 도약을 위한 지지와 참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서강은 1960년 개교 이래 대한민국 교육의 이정표를 제시해 왔습니다. 서강의 DNA는 바로 탁월함(Excellence)입니다. “탁월함을 향한 헌신”과 “혁신을 위한 도전”이 바로 서강의 교육 철학인 것입니다.

 

서강의 DNA를 가지고 높이 날아오르기 위해 서강은 지금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강을 사랑하는 분들을 직접 만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고, 국책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서강의 모든 자원을 결집시키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며 기업들과의 산학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습니다. 서강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개교 이래 언제나 그랬듯 서강이 여러분의 자랑이 되기 위해, 서강이 알바트로스처럼 비상하기 위해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More, Better, Fuller, “Sogang MAGIS Hall Project”

예전 학생회관(C관) 자리에 지금은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느끼는 만족감과 학교에 대한 자긍심은 대단합니다.

 

낡은 체육관 자리에 “Sogang MAGIS Hall(가칭)”을 건립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서강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다는 꿈을 꿉니다. 이 곳은 수영장, 헬스장 등 스포츠 시설, 편안하게 쉬면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문화 공간과 더불어 AI/SW, 메타버스 등 첨단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서강의 교직원, 동문, 지역주민들까지 이 곳에서 더 많이, 더 좋은, 더 꽉 채워진 시간을 보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라틴어인 MAGIS의 뜻(“More, Better, Fuller”) 그대로 말입니다.

 

Sogang MAGIS Hall(가칭)의 건립을 통해 서강은 명실공히 AI/SW를 기반으로 한 모던 캠퍼스의 모습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RA관을 기업연구소로

RA관은 1983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40여년 간 자연과학대학과 공과대학의 연구실 및 실험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외부 도색과 개별 시설 보수를 통해 사용하고 있으나, 건물 규모도 비교적 작고 너무 오래되어 AI/SW 등 첨단 분야에서 선도자가 되려는 서강의 모습과는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RA관을 재건축하여 대학원생 중심의 연구실 및 실험실을 마련하고 기업연구소를 유치하여 서강 VISION 2030의 상징으로 삼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서강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변화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등록금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국책사업 유치와 산학협력 활성화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강이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금 모금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을 힘겹게 했던 코로나도 이제 끝이 보이는 듯 합니다. 엔데믹 상황 등을 고려하여 올 연말에는 그동안의 서강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이 행사를 통해 서강 가족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한 데 모으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의기투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세상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강이 도전하는 길에 동문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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