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지속가능한 발전’ 초청강연 시리즈 <월간 메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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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강동문장학회 작성일24-09-23 09:57 조회8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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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지속가능한 발전’ 초청강연 시리즈
<월간 메콩> 개최
▲ 월간 메콩 포스터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동아연구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동아연구소 2.0을 시작하고, 9월 19일부터 3차례에 걸쳐 초청강연회 <월간 메콩>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남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환경 문제는 우리의 식탁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해졌다.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메콩강과 농토, 열대우림이 풍부한 동남아시아도 이러한 기후변화의 영향을 피해 갈 수 없다. 식민지 시대부터 이어진 무분별한 천연자원 개발과 플랜테이션 확장으로 황폐해진 동남아시아의 자연은 냉전시기에 가속화된 기반시설 구축과 전쟁으로 한 차례 더 파괴되었다. 최근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을 포함한 초국가적 해외직접투자가 주도하는 기반시설 개발 사업들은 동남아시아의 환경을 다시금 위기에 처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모델을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말라가는 강과 황폐해지는 삼림을 보호하기 위해 그린 경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자연과 환경은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지켜낼 수 없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법과 정책은 지역 전체가 함께 협력하여 고민해야 하는 문제이며, 동남아시아의 환경 보존은 아시아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월간 메콩>은 이러한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메콩강을 둘러싼 국가들과 주변 국가들의 이해관계를 살펴보는 동시에, 정치적·경제적 담론에 가려지기 쉬운 지역 주민과 공동체가 직접 느끼는 환경 문제를 조명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동남아시아의 환경 문제와 이를 일으키는 사회·경제·문화적 상황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공동의 노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강연의 목표이다.
<월간 메콩 – 2024 초청 강연 시리즈>는 2024년 9월 19일(목) 첫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총 세 번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연 시리즈는 메콩강 유역 개발과 국제 협력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가진 세 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강연은 각 전문가의 개별 강연과 이후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며, 총 소요 시간은 약 두 시간 내외로 예정되어 있다. 강연은 90분 동안 진행되며, 이어 30분간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모든 강연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강연자 소개는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번 | 성명 | 직책 | 주요 경력 | 강연 제목 | 강연 날짜 |
1 | 장지순 | 상명대학교 특임교수 |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30여개 국가 방문, 국제개발 협력 조사 및 평가 수행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정책관실 팀장 (2010-2014)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ODA 사업 수행 | 메콩지역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사례 | 202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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