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인문콘텐츠랩-(주)교보문고 IP사업단

인문콘텐츠 인재 양성 및 교육을 위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총사업비 5억 원, 9월 24일 개소식 및 기념 강연-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인문콘텐츠랩(소장: 이욱연 중국문화학과 교수)은 지난 8월 28일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 교보문고 IP사업단과 인문콘텐츠 인재 양성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좌측부터) 박동옥 교보문고 IP사업단 단장, 이욱연 서강대 인문콘텐츠랩 소장  

인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이번 협약을 통해 서강대학교 재학생 가운데 우수한 창작 작품을 제작한 학생은 교보문고를 통해 전자책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강대학교 인문콘텐츠랩과 ㈜ 교보문고는 통해 앞으로 우수 콘텐츠 시대를 맞아 두 기관은 인문콘텐츠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질의 IP 및 콘텐츠 창작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 교보문고는 스토리 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토리 작가를 양성하고 있는데, 서강대학교는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 공간 제공 등을 협력하고, ㈜ 교보문고는 서강대학교 인문콘텐츠랩에서 선정한 우수 학생의 작품 기획 및 전자책 출간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강대학교 인문콘텐츠랩은 인문 기반 콘텐츠 창작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교육하여 K-콘텐츠 시대를 주도할 크리에이터로 양성하기 위해서 설립된 연구소다. 오는 9월 24일 개소식 및 기념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강대학교 인문콘텐츠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4 데이터 생태계 조성사업에 에프에이솔루션, 바이브 등 외부 AI기업과 함께 동아시아 원형 스토리 데이터를 정리하는 ｢지능형 스토리 창작서비스를 위한 동아시아 고전데이터｣ 사업으로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총사업비 5억 원인 이번 사업을 통해 서강대학교 인문콘텐츠랩은 AI를 활용한 동아시아 스토리 원형을 정리하여, 인문학과 K-콘텐츠 결합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서강대학교 인문콘텐츠랩-(주)교보문고 IP사업단 업무협약 기념 사진 

(좌측부터) 류영옥 교보문고 IP사업기획팀 팀장/이요안 서강대 교무처장/박동옥 교보문고 IP사업단 단장/이욱연 서강대 인문콘텐츠랩 소장/배상민 서강대 겸임교수/ 박상중 인문콘텐츠랩 연구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