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가 ‘대학인문역량 강화사업(이하 코어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를 통해 매년 27억 원씩 3년간 총 81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모교는 인문교육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Stem-Cell(줄기세포) 인문교육’이라는 전략목표와 ‘10년 내 세계 50위권 이내의 인문교육기관 진입’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코어사업 총괄책임자인 임상우(78 사학) 사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인문학부의 기초학문 및 실용학문과 전교적 인문소양교육이 국내 대학인문교육을 선도하는 확고한 위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어사업은 대학 인문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재정지원 사업으로, 인문학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동시에 미래 사회 수요에 맞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