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중한 능력의 애니메이터 김준하(13 아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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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13 16:42 조회13,3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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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부터 모교에 신설된 ‘아트&테크놀로지’ 전공이 자리잡아감에 따라 성과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터’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김준하(13 아텍) 재학생도 그 중 하나입니다.
김 재학생은 신입생 환영회를 위해 동기들과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 ‘대학생의 21가지’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애니메이션 5편을 제작하고, 성형외과 광고도 만드는 등 애니메이터로서의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행사용으로 처음 만든 애니메이션이었지만, 만들다 보니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대학생의 21가지’는 후배들의 호응도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기에 더욱 애착이 갑니다.”
덕분에 김 재학생은 지난해 모교가 진행한 ‘2014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에 선정돼 스위스, 프랑스 등에 위치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방문했습니다. 이를통해 ‘프린스 앤 프린세스’, ‘밤의 이야기’ 등을 제작한 실루엣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셸 오슬로를 만났고, 프랑스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폴리마주 스튜디오’는 작가 양성 프로그램 참여를 권했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구조가 너무 대기업에만 집중돼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유럽은 개성있는 개인 스튜디오를 장려해주고 있고, 영화관도 다양한 분위기와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다양성의 중요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어요.”
꿈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는 김 재학생에게 아트&테크놀로지 학과는 든든한 후원자 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공부에 흥미를 잃고 방황하던 중 모교 아트&테크놀로지 학과가 소개된 책자를 접하고 마음을 다잡았다는 김 재학생은 “예술과 기술, 그리고 인문학의 결합을 만들어낸다는 소개에 ‘이거다!’라고 생각했다”라며 “90여 명의 아트&테크놀로지 재학생들은 모두 다른 꿈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직업에 대한 열망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아트&테크놀로지 학과는 필기시험 대신 연극, 공연, 애니메이션 작품 등을 제출하거나 직접 보여야 합니다. 함께 배우는 인문학은 만들어 내는 모든 창작품의 튼튼한 기반이 되어 주죠. 덕분에 시험이 없어도 밤새는 게 일상입니다.”
자부심을 토대로 학과 대표도 맡았을 만큼 애교심이 크지만, 한편으로 불안감도 큽니다. 새로운 전공인 탓에 사회에서 자리 잡은 학과 동문 선배가 없기에 조언이나 도움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트&테크놀로지 학과의 가능성을 믿어주신 동문 선배님들이 계셔서 큰 힘이 됩니다. 권혁빈(92 전자, 총동문회 부회장) 선배님의 지원으로 X관에 스튜디오도 생겼죠. 저도 나중에 꼭 후배를 돕는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김 재학생은 신입생 환영회를 위해 동기들과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 ‘대학생의 21가지’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애니메이션 5편을 제작하고, 성형외과 광고도 만드는 등 애니메이터로서의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행사용으로 처음 만든 애니메이션이었지만, 만들다 보니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대학생의 21가지’는 후배들의 호응도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기에 더욱 애착이 갑니다.”
덕분에 김 재학생은 지난해 모교가 진행한 ‘2014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에 선정돼 스위스, 프랑스 등에 위치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방문했습니다. 이를통해 ‘프린스 앤 프린세스’, ‘밤의 이야기’ 등을 제작한 실루엣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셸 오슬로를 만났고, 프랑스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폴리마주 스튜디오’는 작가 양성 프로그램 참여를 권했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구조가 너무 대기업에만 집중돼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유럽은 개성있는 개인 스튜디오를 장려해주고 있고, 영화관도 다양한 분위기와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다양성의 중요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어요.”
꿈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는 김 재학생에게 아트&테크놀로지 학과는 든든한 후원자 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공부에 흥미를 잃고 방황하던 중 모교 아트&테크놀로지 학과가 소개된 책자를 접하고 마음을 다잡았다는 김 재학생은 “예술과 기술, 그리고 인문학의 결합을 만들어낸다는 소개에 ‘이거다!’라고 생각했다”라며 “90여 명의 아트&테크놀로지 재학생들은 모두 다른 꿈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직업에 대한 열망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아트&테크놀로지 학과는 필기시험 대신 연극, 공연, 애니메이션 작품 등을 제출하거나 직접 보여야 합니다. 함께 배우는 인문학은 만들어 내는 모든 창작품의 튼튼한 기반이 되어 주죠. 덕분에 시험이 없어도 밤새는 게 일상입니다.”
자부심을 토대로 학과 대표도 맡았을 만큼 애교심이 크지만, 한편으로 불안감도 큽니다. 새로운 전공인 탓에 사회에서 자리 잡은 학과 동문 선배가 없기에 조언이나 도움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트&테크놀로지 학과의 가능성을 믿어주신 동문 선배님들이 계셔서 큰 힘이 됩니다. 권혁빈(92 전자, 총동문회 부회장) 선배님의 지원으로 X관에 스튜디오도 생겼죠. 저도 나중에 꼭 후배를 돕는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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