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관 51년 역사, 막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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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1-10 10:22 조회13,1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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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부터 서강인과 함께 한 학생회관(이하 C관)이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올해 8월 28일 준공된 베르크만스 우정원(이하 BW관)이 2014학년도 2학기부터 학생회관의 역할을 넘겨받은 까닭입니다. 현재 C관은 출입할 수 없도록 폐쇄됐고, 교내 부서인 학생문화처를 비롯해 총학생회실, 동아리방, 학생식당, 우체국, 보건실 등 모든 기존 시설은 BW관으로 이전했습니다. C관 폐쇄를 앞두고 총학생회는 C관을 추억하는 ‘안녕제’ 행사를 열었고, 재학생들은 섹션 방이나 동아리방에 모여 기념 촬영하고 벽에 방명록을 남기며 C관에 작별인사를 건넸습니다.
C관은 1961년 9월 16일 착공해 1963년 2월 26일에 완공됐으며, 그해 5월 4일 봉헌 미사가 열렸습니다. 당시 1층에는 교수식당과 학생식당, 휴게실, 위생실, 매점, 서점이 들어섰고, 2층과 3층은 강의실, 교수연구실, 실험실, 어학실험실, 시청각교육실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당시 학생식당은 한강 쪽을 바라보는 전망이 좋아 당시 재학생들이 미팅 장소로도 선호했습니다. 이후 총학생회실, 동아리방 등 학생 활동을 위한 공간이 들어서고 연구실과 강의실이 다른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재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한편, C관이 철거되면 해당 부지에 남덕우 기념관(가칭)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C관은 1961년 9월 16일 착공해 1963년 2월 26일에 완공됐으며, 그해 5월 4일 봉헌 미사가 열렸습니다. 당시 1층에는 교수식당과 학생식당, 휴게실, 위생실, 매점, 서점이 들어섰고, 2층과 3층은 강의실, 교수연구실, 실험실, 어학실험실, 시청각교육실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당시 학생식당은 한강 쪽을 바라보는 전망이 좋아 당시 재학생들이 미팅 장소로도 선호했습니다. 이후 총학생회실, 동아리방 등 학생 활동을 위한 공간이 들어서고 연구실과 강의실이 다른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재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한편, C관이 철거되면 해당 부지에 남덕우 기념관(가칭)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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