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흘린땀 세상을 이기다’ 서강학보 600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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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1-14 18:27 조회12,8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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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서강타임스로 창간한 서강학보가 11월 5일 지령 600호를 발간했다. 개교와 더불어 52년 동안 역사를 써나가는 동안 수많은 기자들은 땀과 눈물로 ‘자주언론’ 서강학보를 지켜왔다. ‘그대 흘린 땀이 세상을 이기리라’라는 서강학보 기치는 무색하지 않았다.
시대 아픔을 공감하는 청년 서강의 목소리에 따라 반정부적 기사를 실었다가 1980년 폐간되기도 했지만, 1981년 복간하면서 한문표기를 없애고 가로쓰기를 도입하는 등 선구적인 시도로 한층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1992년에는 편집권 논란으로 인해 학교 측과 갈등을 빚기도 했으며, 당시 편집국장이 21일 동안 단식투쟁에 나섰을 정도였다. 1990년대 후반부터 독자들의 무관심이라는 벽을 맞닥뜨리기도 했지만 2005년 배포대와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2010년 대판 8면에서 베를리너판 12면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등 독자들과 소통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신재희(11 신방) 현직 국장은 “서강학보 역사와 학내 역할에 대해 돌아보고 책임감을 되새기게 된다”라며 “학보가 학내언론 대변인역할을 해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수연(10 사학) 학생기자
시대 아픔을 공감하는 청년 서강의 목소리에 따라 반정부적 기사를 실었다가 1980년 폐간되기도 했지만, 1981년 복간하면서 한문표기를 없애고 가로쓰기를 도입하는 등 선구적인 시도로 한층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1992년에는 편집권 논란으로 인해 학교 측과 갈등을 빚기도 했으며, 당시 편집국장이 21일 동안 단식투쟁에 나섰을 정도였다. 1990년대 후반부터 독자들의 무관심이라는 벽을 맞닥뜨리기도 했지만 2005년 배포대와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2010년 대판 8면에서 베를리너판 12면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등 독자들과 소통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신재희(11 신방) 현직 국장은 “서강학보 역사와 학내 역할에 대해 돌아보고 책임감을 되새기게 된다”라며 “학보가 학내언론 대변인역할을 해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수연(10 사학)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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