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한일정기전 SOFEX 도쿄서개최 신·편입생 모집 …대표단 116명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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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0-25 23:29 조회9,5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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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강-죠치 한일 정기전(Sogang-Sophia Festival of Exchange, 이하 SOFEX)’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 도쿄 죠치(上智·Sophia)대학교 요츠야(四谷) 캠퍼스에서 열린다. 제2회 SOFEX는 작년과 달리 축구, 농구경기 외에도 영어토론,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더해져 더욱 폭넓은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모교에서는 이사장 유시찬 신부, 이종욱(66 사학) 총장과 보직교수들을 비롯해 선수단, 응원단, 문화교류단 등 116명이 죠치대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31일 오후 ‘SOFEX 2011 출정식’ 참여를 시작으로 한일 대학생 국제교류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11월 1일 오전에는 축구 경기가 진행되고, 같은 시각 다른 장소에서는 모교와 죠치대 영어토론동아리가 서로 치열한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모교 록 밴드 동아리 ‘킨젝스’의 공연이 선보일 계획이다. 점심식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사물놀이 공연과 일본 전통춤 소쿄쿠(箏曲)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두 번째 스포츠 종목인 농구경기가 펼쳐진다. 그 후 모교 댄스 동아리 ‘SHOCK’와 죠치대 댄스동아리가 서로 댄스 배틀에 나서고, 모교 응원단 ‘트라이파시’도 죠치대 응원단과 응원퍼포먼스 대결을 벌인다. 저녁에는 양국 학생들이 작별 만찬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예정이다. 11월 2일에는 일본 학생들의 안내로 일본 관광이 예정됐다.
SOFEX 기획을 담당한 진성현 기획예산팀 과장은 “지난해 문화교류 주체가 응원단과 선수단에만 국한됐다는 지적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추가해 많은 학생들이 문화교류에 참여하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교는 SOFEX 현장을 직접 찾아 응원하고자 하는 동문들을 위해 개별체험의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을 원하는 동문들은 항공, 숙박, 식사 등을 자비로 마련하는 조건으로 SOFEX 관람이 가능하다.
박고운(07 영미어문)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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