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 서강캠퍼스 유치 뜨겁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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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3-04 14:25 조회14,1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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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모교의 제 2캠퍼스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GERB(Global Education, Research, Business) 캠퍼스'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한 '제 2캠퍼스'가 아닌 21세기형 신개념 캠퍼스를 표방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 및 남양시와의 신속한 업무협조로 6개월만에 MOU가 체결되는 성과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GERB 캠퍼스가 들어설 남양주시의 반응은 매우 뜨겁습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위 사진)은 3월 첫째주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날 시장실로 축하 전화와 메일이 폭주했습니다. 어떤 시민은 제게 '시장님, 대박 터뜨리셨네요!'라고도 했습니다"라며 서강 제 2캠퍼스 유치를 반기는 남양주시민들의 모습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현재 남양주시 곳곳에는 '남양주시의 서강대 캠퍼스 유치를 환영합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는 등 거의 축제와 다름없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어떤 남양주 시민은 시장실에 전화를 걸어 "경기도 내 이웃 도시들이 속속 대학캠퍼스를 유치해 속상했는데 남양주가 역전 만루 홈런을 친 셈"이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 시장은 남양주시에 모교의 제 2캠퍼스를 유치할 수 있었던 중요한 여건으로 '천혜의 자연환경, 뛰어난 접근성, 넓은 부지'를 꼽았습니다. 북한강이 흐르는 자연환경, 강남에서 자동차로 20~25분 거리인 위치, 그리고 82만 5000여㎡에 이르는 넓은 부지가 모교의 이상을 실현하기에 더없이 적합한 환경이라는 설명입니다.
모교 제 2캠퍼스에 대한 높은 기대를 알 수 있는 이 시장의 인터뷰 전문을 링크합니다.
[주간조선] “제안 6개월 만에 양해각서 역전 만루홈런 친 기분”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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