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너지 연구센터 설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선비 작성일09-10-19 16:08 조회8,98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모교는 9월 24일 인공광합성 기술을 연구하는 ‘한국 태양에너지 연구센터(K-SERC)’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정부로부터 10년간 50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광합성 기술을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와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교는 지하2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300㎡)의 센터가 들어설 부지를 마련한 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공광합성이란 식물의 광합성 원리를 이용한 광화학적 에너지 전환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를 햇빛에 노출시켜 인공광합성을 시킨 뒤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메탄올을 만들면서 지구 온난화도 줄이는 획기적인 기술로 알려져 있다. 모교 관계자는“이 기술이 개발되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연료로 전환할 수 있어 지구 온난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전했다.
모교 자연과학부 학장이자 이번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한 윤경병 교수는 지난해 제 53회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하는 등 인공광합성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하유진(05 사학) 학생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