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사도직 센터 조감도

예수회 사도직 센터(Jesuit Apostolic Center)축성식이 9월 22일 오전 11시 모교 김대건관(K관) 뒤편에 자리한 예수회 사도직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재단이사장 유시찬 신부, 이종욱총장, 신원식 예수회한국관구장, 손병두 전 총장, 정일우 신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교구 염수정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가 열렸다.

예수회가 기금을 조성하고 부지를 마련해 건립한 예수회 사도직센터는 교육·영성·사회·해외선교·미디어 및 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수회 사도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성됐다. 건물은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대지면적 1,759㎡(533평), 건축면적 873.80㎡ (264.81평), 연면적4,991.99㎡(1512.7평) 규모다. 지하층은 주차시설이고, 지상 1~3층에는 강의실, 성당, 영성연구소, 후원회, 양성동반연구소, 양성장교육원, 바오로 딸 서원 등이 들어섰다. 지상 4~6층은 피정 시설이다. 올해까지는 위탁이 아닌 대관 형식으로만 피정이 가능하고, 내년부터 예수회 사도직 센터에서 피정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3276-7733
정범석(96 국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