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대 숙원사업인 리치과학관 준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3-18 23:27 조회10,65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이공대 숙원사업인 리치과학관 준공
교직원, 동문, 학부모 기부... 공간부족 해소 기대
모교 이공대의 숙원사업이었던 리치과학관이 준공됐다. 지하1층, 지하14층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리치과학관은 실험실 78실, 연구실 87실, 교수실 89실, 강의실 1실, 기타 29실로 구성된다. 건물 명칭인 ‘리치’는 명나라에 과학을 전파한 예수회신부 마테오 리치의 이름을 땄다.
2월 28일 열린 준공식에는 스티브 김(69.전자, 김윤종) 동문과 강규준(71.화학) 동문, 김소구(63.물리) 동문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스티브 김 동문과 강규준 동문은 실험실 현판식을 가졌으며, 실험실에 비치될 기자재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에는 기부자의 뜻을 학생에게 알리고자 명의를 부착했다. 이번 학기 리치과학관에서 실험을 듣게 될 이진규(04.전자)군은 “깨끗한 건물에서 실험할 다음 학기가 기대된다”며 선배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현재 리치과학관에 동문, 교직원, 학부모들이 7천여만원을 기부했으며, 학교는 앞으로 계속해서 기부자의 명의를 부착하는 캠패인을 벌일 계획이다. 리치과학관의 중공으로 이공대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공간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