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바이오계면연구소, 미세전류를 이용한 피부 재생 콜라겐 전달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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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03 11:05 조회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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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바이오계면연구소, 미세전류를 이용한 피부 재생 콜라겐 전달체 개발
-피부내로 전달된 저분자 콜라겐을 효과적인 합성이 가능함을 확인-
-흉터없는 치료나, 피부 노화방지에 획기적 효과를 기대-
서강대학교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콜라겐 전달체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강대학교 바이오계면연구소의 화학과 신관우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 태기융교수 연구팀은 초저분자 콜라겐을 피부 내부로 전달한 후, 외부의 작은 미세 전류로 전달된 초저분자를 콜라겐을 합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콜라겐은 피부내부의 형태와 탄력을 유지하는 거대 섬유상 단백질로 섬유화된 콜라겐은 섭취를 하거나 피부외부에 도포해도 피부 내부로는 거의 전달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다양한 방법의 콜라겐을 전달하기 위한 저분자 콜라겐의 전달체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전달된 저분자 콜라겐도 피부내에서 따로 섬유구조를 만들지 못하고 그대로 흡수되면서 실제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거나 노화방지를 위한 효능에는 큰 효과가 없는 문제가 있었다.
▲ 피부에 도포된 저분자 콜라겐전달체가 피부 내부로 흡수되어 콜라겐으로 합성된 피부 단면
▲ 피부에 도포된 저분자 콜라겐전달체가 피부 내부로 흡수되어 피부를 지지하는 콜라겐으로 합성되는 메카니즘
이번에 서강대학교 연구팀은, 전달된 저분자 콜라겐이 스스로는 합성되지 않으나, 미세전류로 자극할 떄만 신속하게 콜라겐 섬유화가 진행되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였다. 이와 같은 초저분자콜라겐을 리포좀로 감싸주면, 실제 표피를 효과적으로 투과하여 진피로 전달되며, 미세전류를 위부에서 가했을떄, 콜라겐 섬유층이 효과적으로 합성되는 것을 실험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따라서, 피부가 손상되거나 노화로 콜라겐이 부족할 때, 피부 내부로 저분자로 흡수시킨 후, 전기 자극으로 가해질 경우 진피층을 지지하는 콜라겐 새로운 섬유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소개되었다.
본 연구를 수행한 서강대 바이오계면연구소의 화학과 신관우 교수는 “피부 내부에 전달만 되던 콜라겐 전달체가, 아주 미세한 전류로 피부 내부에서 콜라겐 섬유질로 합성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며, “최근, 미용을 위한 다양한 미세전류 마사지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함께 사용할 경우 피부탄력과 노화 방지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이 기술을 이용하여 상처로 인한 영구적인 흉터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피부를 재생하기 위한 의학적 기술과 피부노화 방지를 위한 미세전류기기의 최적화된 미용 화장품등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본 연구는 관련분야의 국제학술지인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에 Frontispiece로 선정되어 2024년 11월호에 소개되었다.
▶ 논문링크 : https://doi.org/10.1002/adhm.202400693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volume 13, issue 28, 2400693.
https://doi.org/10.1002/adhm.202470180 (Frontispiece 선정, 2024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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