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교원창업 기업 ‘㈜큐빅케이’ CES 2025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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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1-17 13:42 조회2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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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교원창업 기업 ‘㈜큐빅케이’ CES 2025 혁신상 수상
교원 창업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추진 -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이자 큐빅케이 김동철 대표(오른쪽), 신관우 산학협력단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큐빅케이 직원들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LINC사업단 (단장 송태경 대외부총장)은 대학 내 교원 창업기업인 ㈜큐빅케이(CUBIC-K)가 세계 최대 전자·IT전시회 ‘CES 2025’에서 ‘Industrial Equipment & Machinery’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큐빅케이가 자사의 고감도 분석 기술인 콴틱스(Quantix)를 공개하며 이룬 성과로, 생물반응기 연구부터 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선보인 결과다.
큐빅케이는 표면증강라만산란법(SERS)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신호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시료 내 혼합물을 비파괴적이고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사의 콴틱스 솔루션은 고감도 센서와 기계학습 기반의 신호 전처리 기술을 통해 특정 물질의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며, 연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콴틱스의 가장 큰 특징은 SERS-AI 융합 기술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실시간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액체크로마토그래피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 별도의 샘플링 없이도 시료 분석을 가능하게 하여 연구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큐빅케이는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김동철 교수(대표이사)가 설립한 교원 창업기업으로, 대학의 창업지원 시스템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상업화하며 성장해왔다. 서강대학교 LINC사업단은 교수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 시스템은 교수들이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에 적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동철 교수의 창업은 서강대학교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와 연구 역량이 결합하여 창출한 성공적인 사례로, 향후 더 많은 교원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다.
큐빅케이 김동철 대표는 "콴틱스의 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능과 편리성을 제공하며, 연구와 산업 분야에서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이번 CES 2025에서 수상한 혁신상은 자사의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큐빅케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더 많은 연구 협력과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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