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경제대학, 예일대학교와 연구 협약 체결

- 한국경제 빅데이터 연구센터 개소,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활성화 -

▲ 서강대학교 경제대학, 예일대학교와 연구 협약 체결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경제대학과 Yale대학교 연구진이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경제 빅데이터 연구센터(Research Center for Big Data on Korean Economy)’를 설립하고, 이에 따른 개소식 및 연구 협약식을 3월 19일(수) 서강대학교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박정수 한국경제 빅데이터 연구센터장(서강대학교 경제대학장), 양현주 부센터장, 이성원 경제대학 교수, Yale대학교 코스타스 아콜라키스(Costas Arkolakis) 교수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예일대학교의 코스타스 아콜라키스 교수는 국제 통상과 거시경제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연구는 국제 무역이 단순한 상품 이동을 넘어 기업 생산성 변화, 무역 정책, 경제 성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무역 정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코스타스 교수는 ‘Recent Developments in International Economics’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박정수 한국경제 빅데이터 연구센터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합의를 넘어, 연구 발전과 가치 있는 통찰을 창출하기 위한 공동의 헌신을 의미한다”며, “서강대학교와 예일대학교 교수진 간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타스 아콜라키스 교수 또한 “이번 협력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학문적 교류와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 협약을 계기로 서강대학교와 예일대학교는 국제 경제 및 빅데이터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