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인이 쓰고 옮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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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06 13:45 조회7,3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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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라 그래>
양희은(71 사학) 지음, 김영사
"고단한 짐을 지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내 노래가 지친 어깨 위에 얹어지는 따뜻한 손바닥만큼의 무게, 딱 그만큼의 위로라면 좋겠다. 토닥여줄 줄도 잘 모르지만, '나도 그거 알아' 하며 내려앉는 손. 그런 손 무게만큼의 노래이고 싶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가수, 데뷔 51년 차에도 느티나무처럼 늘 같은 자리에 서서 세월만큼 깊어진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수, 양희은 동문의 에세이집이 나왔다. 지나온 삶과 노래,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오랜 친구의 사연을 낭독하듯 따스하고 정감 있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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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흥 넘치게 하라>
최준식(74 사학) 지음, 샘터사
부제목은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 문화의 힘.' 저자가 말한다. "한국인들은 최근 100여 년 동안 한국이 국제 질서에서 뒤떨어져 있던 모습을 보고 자국이 전 역사 동안 후진국이었다는 인상을 갖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한국은 전 역사 동안 거의 대부분 선진국으로 있었다."
저자 최준식 동문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미국 템플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대 중반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었고 2000년대에 사단법인 ‘한국문화표현단’을 만들었으며, 2013년에는 한국 문화가 중심이 된 복합문화공간 ‘한국문화중심(K-Culture Center)’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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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읽는 도덕경>
최진석(79 철학) 지음, 시공사
"노자는 자연에서 발견한 자연의 운행 원칙을 인간 세상에 적용하자고 해요. 이 말을 잘못 이해하면 문명을 거부하고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의미로 오해하게 됩니다. 그건 노자의 생각이 아닙니다. 노자는 자연 속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적으로 파악한 자연의 운행 원칙을 인간의 삶 속에서 구현하자고 주장하는 거예요."
저자 최진석 동문은 베이징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모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5년 건명원을 설립하여 초대원장을, 2017년엔 전남 순천 섬진강인문학교 교장을 맡았고, 2018 년 대학강단을 떠났다. 2020년 사단법인 새말새몸짓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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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소설 쓰는 법>
이문영(85 사학) 지음, 서해문집
"우리는 일어났던 사실을 그대로 다시 쓰려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사건 안에 있었던 나 자신입니다. 왜 내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나 자신을 관찰해 가며 찾아봅시다.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써나갈 수 있습니다. 이 안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글을 ‘소설’이라고 부릅니다."
저자 이문영 동문은 ‘초록불의 잡학다식’ 블로그를 통해 역사 콘텐츠를 쓰고 있으며, 장르소설 전문 출판사의 편집주간으로 재직 중이다. 추리· SF·판타지 소설, 게임 시나리오에 이르기까지 전천후로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주목 받는 신예 작가들이 거쳐 간 청소년 글쓰기 사이트 '글틴'에서 6년 넘게 소설 쓰기를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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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과 작은 신들>
주원준(87 경영) 지음, 성서와함께
부제목 '그리스도교 신앙의 뿌리에서 발견한 고대근동 신화와 언어의 흔적들.' "고대근동의 언어, 문화, 신화 등을 이해하면 고대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더욱 풍부하고 가까이 알 수 있다. 우리가 무심코 부르는 하느님, 주님, 주님의 얼굴(=인격), 창조주 등 다양한 신앙 언어에 고대근동의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저자 주원준 동문은 가톨릭 평신도 신학자로 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이다.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 가톨릭 신학부에서 구약학(성서언어학)과 고대근동언어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에서 구약성서, 히브리어, 고대근동어, 고대근동종교, 유다교 등을 강의한다. 교황청 사목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 한국지부의 창립이사로 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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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핵체 경영바이블>
이의현(경영 31기) 외 지음, 타래
'基(기)본에 충실하라!’ ‘核(핵)심에 집중하라!’ ‘體(체)질개선은 시스템 정석경영으로 완성하라!' 5명 현장 전문가들이 중소·중견기업 CEO와 임직원에게 전하는 경영 노하우. 기본에 충실하고 핵심에 집중하고 기업을 체계적, 정석적으로 경영하는 마인드와 기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기법을 다양한 사례와 매뉴얼 형식으로 제시한다.
이의현 동문은 중앙대 산업·창업경영대학원 창업경영 학과장, 인하대 겸임교수를 지냈고,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기술거래사로 활동 중이다. 대일특수강(주)을 창업하여 37년째 경영하고 있으며,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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