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최현무, 72 국문, 불문학과 前교수) 동문, 이효석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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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19 10:33 조회22,7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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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최윤으로 알려진 소설가 최현무(72 국문) 동문이 제 21회 이효석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최 동문은 단편소설 「소유의 문법」에서 시대적 문제에 침묵하는 인간존재를 그려내며 사회비판적인 질문을 던졌다. 최 동문은 수상 소감으로 "마음 속으로 나는 늘 가출 중이다. 내게 제공된 경계를 떠나 내가 넘어온 곳의 풍경을 바라본다"며 "감히 문학을 위해서 그랬다"고 밝혔다.
이효석문화재단과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이효석문학상은 가산 이효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2000년 제정되었다. 시상식은 9월 12일 강원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이효석문학관에서 열린다. 최 동문은 대상 상금으로 3000만원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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