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원(93 경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 'IFEZ 2040 비전포럼' 발표

▲ 배기원 갈렙앤컴퍼니 대표

배기원(93 경영) 동문이 지난 15일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호텔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개최한 개청 21주년 기념행사 겸 ‘IFEZ 2040 비전포럼’에 참여했습니다. 해당 포럼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한 지역 특화 발전을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하기 위한 행사였습니다. 배기원 동문은 주제 발표자로서, “영종 항만과 공항, 송도 바이오 헬스케어, 청라 금융산업, 강화남단 및 내항 확장 등 지역 특화 발전을 통해 현상 유지를 벗어나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성장 모멘텀 확보, 투자유치 미션 재점검, 지역별 특화 발전, 규제 개선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글로벌 투자유치 인프라를 확충하고 R&D(연구개발) 투자유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APAC)를 유치하고 항공·복합물류, 관광·휴양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15일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호텔에서 열린 ‘IFEZ 2040 비전포럼’에서 배기원 갈렙앤컴퍼니 대표가 IFEZ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4가지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배기원 동문은 모교 경영학과를 93학번으로 입학했습니다. 그는 이후 KAIST(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유한킴벌리 전략개발팀을 거쳐 2009년, 정부 및 공공기관, 대학, 병원, 민간대기업 등 다양한 조직을 대상으로 비전 수립, 마케팅 전략 개발, 사업구조 설계, 기획, 재무, 연구, 성과관리제도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영컨설팅 기업 갈렙앤컴퍼니에 합류했습니다. 이후 국내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전략 조직 및 사업 모델링 서비스를 주도하는 이노베이션센터 부문장을 역임하였고, 2023년 2월 1일부터 현재까지 전무로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