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84 경영) 동문, 포스코와이드 새 대표이사로 선임

▲ 김원희 포스코와이드 대표이사

3월 24일, 김원희 동문이 포스코와이드의 새 대표이사(CEO)로 임명되었습니다. 포스코와이드는 포스코그룹의 오피스와 후생시설에 대한 시설관리(FM)을 전문으로 하는 사업회사입니다. 김원희 동문은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 전문가이며, 포스코와이드는 기존 시설관리에서 개발·시행으로, 특히 저수익 노후 자산의 가치 제고와 자산 유동화 사업으로 확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포스코와이드가 기존의 시설관리 중심의 이미지를 벗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데 있어 김원희 대표이사의 전문성이 적임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원희 동문은 모교 경영학과를 84학번으로 입학했습니다. 졸업 후 1990년 포스코에 입사한 후 2018 년 3월 포스코 자금그룹 그룹장, 2018 년 3월 ~ 7월까지 포스코케미칼(현 포스코퓨처엠) CFO, 이후 2019년 1월까지 포스코케미칼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2020년 1월 ~ 2022년 1월까지 포스코 글로벌인프라사업관리실장, 2022년 1월 ~ 2023년 1월 포스코홀딩스 친환경인프라팀장을, 이어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부문 기획지원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줄곧 포스코에 몸담아 온 대표적인 재무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