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언회 송년의 밤·서강언론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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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03 10:16 조회5,7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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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회 송년의 밤·서강언론인상 시상식 개최,
수상 영예는 이영섭(85 신방) 뉴스1 대표에게로
서강언론동문회(이하 서언회)가 2023 서강 언론인 송년의 밤과 제19회 서강언론인상 시상식을 12월 13일 오후 7시 곤자가컨벤션에서 개최했다. 동문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라(03 사학) TV조선 기자가 사회를 맡았다.
이동우(85 영문) 서언회장은 "서언회 회장이라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돼 언제나 감사한 마음"이라며 "다수의 동문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다. 언론 현장에서 실력을 쌓아온 선배 언론인,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은 후배 언론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서강언론인상을 수상한 이영섭(85 신방) 동문을 가리켜 "이영섭 대표는 중앙언론사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언론인 뿐 아니라 경영인으로서도 풍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심종혁 총장은 시상식 개최를 축하하며 "각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헌신함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 다양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서강과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호 총동문회장 역시 격려사를 통해 "서강언론인은 서강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정의와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정신을 익히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가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밝혀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이동우(85 영문) 서언회장 & 서강언론인상 수상자 이영섭(85 신방) 동문
이어 서강언론인상 시상식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서강언론인상 수상의 영예는 이영섭(85 신방) 뉴스1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 대표는 한국일보를 거쳐 신생언론사인 뉴스1을 창립하며 32년간 언론인으로서 대한민국 저널리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금강산 보도, 남북회담 보도 등 통일안보 분야에서 현장을 누비며 독보적인 보도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서강언론인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32년간 언론인의 길을 이어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개인적 편견, 이념, 특종의 욕심에서 얼마나 꼿꼿한지에 관한 질문보다 공정성, 균형성, 공익성을 갖춘 좋은 보도를 얼마나 쌓아왔는지에 관한 질문이 바람직한 언론인으로서 꾸준히 해야할 질문"이라고 소견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제가 창업한 뉴스1에서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며 "뉴스와 경영의 질을 높이는데 온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식사 및 행사에선 퀴즈,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기를 띄우며 선후배 언론인 간의 뜨거운 격려와 인사가 오고 갔다.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강언론인의 열정으로 우리 사회의 언론계 역시 발전해나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나윤(22 신방)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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