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문(69.화학) 동문 정신분열 치료 신약물질 개발 > 동문소식

본문 바로가기


HOME > 새소식 > 동문소식
동문소식
동문소식

최용문(69.화학) 동문 정신분열 치료 신약물질 개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3-10-07 09:10 조회18,187회 댓글0건

본문

[SK신약연구소] 정신분열 치료 신약물질 개발 2003/10/07(조선일보) 美 FDA 임상허가…우울·간질用 이어 3번째 최용문 소장 "30억불 가치 연구소로 키우겠다" SK㈜가 독자 개발한 정신분열증 치료용 신약물질인 YKP 1358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실험 허가를 받았다. SK㈜는 6일 “기존 치료제에 비해 치료 효과는 높고 부작용은 최소화시킨 YKP 1358이 FDA로부터 임상실험 허가를 받아, 미국 현지 연구소인 SK 바이오-파머수티컬을 통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을 미국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약 개발의 주역은 신약연구소 소장인 최용문(崔溶文·53) 전무다. 최 전무가 이끄는 SK 신약연구소는 이번을 제외하고 두 차례나 신약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SK 신약연구소는 그동안 FDA로부터 우울증 치료용 신약물질(YKP 10A), 간질치료용 신약물질(YKP-509)에 대한 임상실험 허가를 받았다. 두 가지 신약물질은 미국 제약회사인 존슨&존슨에 팔렸다. 판매가격은 우울증 치료약이 4900만 달러(약 588억원), 간질치료용 신약물질은 3900만 달러(약 468억원)다. 최종 상품화 단계까지 가려면 엄청난 투자가 필요하고, 100%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으므로 중간단계에서 대형 제약사에 팔아넘긴 것. 최 전무가 신약 개발에 성공한 배경은 벤처식으로 연구소를 운영했기 때문. 그는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에서 유기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브라운 연구소에서 3년간 근무했다. 이후 카터 월리스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다가, 1993년 카터 월리스의 약리 및 생화학 전문가들을 데리고 나와서 SK에 최용문 사단을 구성했다. 최 전무는 연구소 설립 초기 최소 인원(5명)으로 출발, 1년 만에 첫 특허를 출원할 정도로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는 그동안 개발한 신약물질을 세계적인 제약사에 판매한 것과 달리, 이번에 만든 정신분열증 치료물질은 독자 임상 개발 및 상품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최 전무는 “SK 신약연구소를 오는 2006년까지 중추신경전문연구기관으로 만들어 적어도 30억달러의 가치가 있는 연구소로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페어필드(뉴저지주)=김재호특파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COPYRIGHT 2007 THE SOGANG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서강대학교총동문회 | 대표 : 김광호 | 사업자등록번호 : 105-82-61502
서강동문장학회 | 대표 : 김광호 | 고유번호 : 105-82-04118
04107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35 아루페관 400호 | 02-712-4265 | alumni@sogang.ac.kr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이용약관 / 총동문회 회칙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