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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문(69.화학) SK 신약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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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3-11-17 15:11 조회16,6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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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치료물질 美FDA서 임상실험허가 받아 

 

최용문(69.화학) 동문이 이끄는 SK(주) 바이오팜 사업부가 정신분열증 치료용 신약물질 YKP 1358을 독자 개발하고 10월 초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임상실험허가(IND)를 받아 화제다. 화제가 된 신약 개발의 주역은 신약연구소 소장(전무)인 최용문 동문. 최 동문이 이끄는 SK신약연구소는 그동안 FDA로부터 우울증 치료용 신약물질(YKP 10A), 간질치료용 신약물질(YKP-509)에 대한 임상실험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신약후보물질은 SK(주)가 세 번 째로 미국 FDA의 임상실험 허가를 받은 것으로 3회 연속 미국 FDA 임상실험 허가를 얻은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에 따라 SK(주)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치료 효과는 높고 부작용은 최소화시킨 YKP 1358을 미국 현지 연구소 SK 바이오-파마슈티컬을 통해 연말부터 미국에서 독자적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과거 우울증과 간질 치료용 신약물질을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에 기술 이전한 것과 달리 이번 정신분열증 치료용 신약물질은 독자 임상 개발을 통해 SK브랜드로 상품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같이 최 동문이 신약 개발에 성공한 배경은 벤처식으로 연구소를 운영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최 동문은 모교에서 화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브라운 연구소에서 3년간 근무했으며 이후 카터 월리스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다가, 1993년 카터 월리스의 약리 및 생화학 전문가들을 데리고 나와서 SK에 최용문 사단을 구성했다. 최 동문은 연구소 설립 초기 최소 인원인 5명으로 출발, 1년 만에 첫 특허를 출원할 정도로 발빠르게 움직였다. 최 동문은 SK 신약연구소를 오는 2006년까지 중추신경전문연구기관으로 만들어 적어도 30억달러의 가치가 있는 연구소로 키워 나가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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