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원(01 종교) 동문, 제24회 노작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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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23 18:08 조회1,1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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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집『하얀 사슴 연못』 으로 제 24회 노작문학상을 수상한 황유원 시인
황유원 동문이 8월 21일 제24회 노작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작은 시집 ‘하얀 사슴 연못’(창비, 2023)입니다. 노작문학상은 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이 주관하는 문학상입니다. 일제강점기에 문예동인지 ‘백조’를 창간하고 낭만주의 시 운동을 주도한 홍사용(1900~1947) 시인을 기려 그의 호 ‘노작’(露雀)을 따 2001년 제정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황 동문의 시집 ‘하얀 사슴 연못’을 "무심하되 집중된 아름다움이 가득한 시집”이라며 “아픈 현실을 힘겹게 살아내는 우리에게 내밀한 감정의 교류라는 맞춤 처방을 건네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의 시상식은 9월 28일 오후 5시 경기도 화성시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열립니다.
황유원 동문은 모교 종교학과와 철학과를 01학번으로 입학하여 졸업했습니다. 2013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세상의 모든 최대화’, ‘이 왕관이 나는 마음에 드네’, ‘초자연적 3D 프린팅’ 등을 펴냈으며 번역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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