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현(교육대학원 3기) 동문-어느 샐러리맨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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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1-24 16:59 조회13,1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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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샐러리맨의 죽음
최복현/뜻이 있는 사람들
더난 출판사 상무를 맡고 있는 최복현(교육대학원 3기) 동문이 아서 밀러의 대표적인 희곡『어느 샐러리맨의 죽음』을 소설로 재창작했다. 저자는 "원작은 희곡으로 되어 있어서 가독성이 떨어지고, 극의 전개상 전후 관계가 얽혀 있어서 텍스트로 읽어내기에는 심적 부담감이 있었다. 이러한 원작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줄거리는 살리면서 적지 않은 내용을 추가하여 흥미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라며 재창작의 의미를 밝혔다.
주인공 윌리는 한 달치의 할부금이면 자기 소유가 되는 집 한 채를 갖고 있지만 마지막 할부금을 낼 수 없게 되자 그는 자신의 목숨으로 탈 보험금과 가족의 행복을 맞바꾸려고 한다.
무한 경쟁사회인 현대에 사는 우리 중 자신의 목숨을 팔려는 윌리의 얘기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이 책은 비단 샐러리맨 뿐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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