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영문학과 '하나됨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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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12-19 14:07 조회26,3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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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은 서강영문과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 감동의 시간이었다. 서강영문학과가 영문인들의 단합과 학과 발전을 위해 마련한 ‘하나됨을 위하여: 서강영문과 후원의 밤’ 행사는 5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볼거리도 다향해 재학생과 동문 선배가 함께 한 영어연극 <노고산 춘향전> 은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이해인 수녀는 아름다운 시와 율동으로, 가수 조영남 씨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장영희(71영문) 교수는 메시지 ‘서강과 나’를 통해 특유의 문학적 감수성으로 서강 영문인들의 심금을 울렸다.
행사 후에는 학과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모금이 이뤄지는 한편, 많은 동문들이 은사님들과 기념 사진을 찍으며 그날의 감동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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