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동문회 탐방2-경제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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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07-02 07:37 조회23,5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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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동문회 탐방2-경제대학원 동문회장 이주태(1기, 미도교역 대표) 동문
여러분은 혹시‘경제학' 하면 막연히 ‘어렵고 고리타분한 학문' 쯤으로 생각되고, 경제학자는 왠지 예리한 눈빛에 다소 차가운 얼굴을 하고 있을 거라는 편견을 갖고 계시지는 않은지? 건실한 무역회사의 최고경영자이면서 경제대학원 석사에, 박사학위까지 받은 경제대학원 동문회 이주태 회장을 만나면서 이런 편견은 깨지게 되었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실제로 이론적이고 탐구적이라 접근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실상은 인간의 생활에 너무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 어떤 분야에든 도움이 된다고 힘주어 말하는 이회장에게서 서강경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아울러 모교 경제대학원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최근 경향에 맞추어 실용경제학을 가르치고 있어서 공부하는 재미와 효과가 더욱 커졌다고 한다. 이외에도M BA수업과 교차 수강이 가능해, 다양한 인적·학문적 교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언론계 리더들을 위한 OLP(Opinion Leader'sProgram) 과정이 개설되어 더욱 폭넓은 공부를할 수 있게 됐다.
Q. 경제대학원 동문들은 졸업 후에도 박사학위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과정 자체가 학문적 동기유발을 해주는 과정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학위 후에는 강단에 서는 동문들도 많습니다. 자신의 본래 일 외에도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학문적 열정이 있기에 가능한것 같습니다. "
Q. 경제대학원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입학하는데, 네트워크보다는 학문에 치중하지 않는지요?
“주로 30, 40대가 대부분이지만, 20∼60대 까지 연령 스펙트럼이 매우 넓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원우와 동문들이 서로 잘 어울리고 연대의식이 강한 편입니다. 젊은이는 중장년층에게서 경험을 얻고, 중장년층은 젊은이들에게서 활력을 얻고 있지요. "
Q. 경제대학원동문회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소개부탁드립니다.
“지난 1월에는 동문과 동반 가족을 포함해 170여 명이 신년회를 가졌고, 5월에는 청계산으로 150여명이 등산을 해 팀웍을 다졌습니다. 기별 활동은 자율적으로 하고 있으며, 임원 및 기별 대표 수련회를 분기별로 가지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특강과 교수님들과의 운동회를 하는 등 다양한 모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모든 행사에는 경제대학원 동문들과 사무국의 열성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Q. 활동에 따른 재원은 어떻게 마련하시는지요?
“동문회 가입회비 및 연회비와 종신회비 그리고 찬조금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전체 원우의 1/3에 해당하는 200명이 회비납부에 참여하는 등 참여율이 높은 편입니다. "
Q. 회장으로서의 어려움이 있다면요?
“연임으로 현재 4년째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업과 병행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동문회원 대부분이 자발적으로참여를 하는 편이라 일할 때 힘이 납니다. 앞으로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데 기초가 되고 싶습니다. "
Q. 하반기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는 지요?
“‘서강경제마당' 이라는 특강을 정기적으로 갖고 활성화하는 것, 기별모임 중심의 동호회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한 활동계획입니다. "
Q. 경제대학원에바라는 바가 있다면?
“지금까지 경제대학원은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열정적인 학생들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직장인 학생이라는 특성에 맞게 강의는 집중적으로 하되, 시험관리는 융통성있게 운영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경제대학원 가이드 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는 모교 경제대학원은‘서강학파’라는 훌륭한 학풍을 바탕으로 91년에 100명의 1기생들과 함께 문을 열었고 올해 가을에는 30기가 입학한다. 그동안 배출한 석사 동문만도 700여명에 이를 정도로 국내 최고·최대의 경제대학원 동문회라 할 수 있다. 경제대학원 원우 및 동문들은 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언론계, 금융계, 공사기업체, 일반 연구소 및 학계 등 광범위한 영역에 포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경제대학원 동문회 홈페이지 http://sgsea.sogang.a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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