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kpmind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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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4-08-11 15:08 조회14,9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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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kpmind 전
ㅇ기 간 : 2004. 9. 1(수) ~ 9. 6(월) 6일간
ㅇ장 소 : 예문 갤러리 (주소 : 서울시 중구 장교동 1번지 한화빌딩 1층 중구문화원, 을지 로 입구역-2호선, TEL 775-3001, 2260-1820 / FAX 775-3068)
ㅇ 참여 작가 : 엄정식 교수(철학 60), 강현두 교수(신방) 장성화(전자 77), 손명환(정외 78) 김병길(사학 79), 김주삼(화학 80) 조철승(전자 83), 손경국(경제 94), 김영삼(종교 94)
*초대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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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존재의 본질을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반 고호는 대상을 사랑해야 가장 잘 인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든 존재를 가장 효과적으로 인식한다는 뜻입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의 숭고함과 삶의 풍요로움과 인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나무 한 그루와 풀 한 포기, 그리고 구름 한 조각과 다정한 말 한 마디가 한갓 우연이 아님을 배우게 됩니다. 아름답고 넉넉한 결실의 계절, 서강 언덕에서 그림과 인연을 맺은 이들이, 다시 모여 kpmind 2회 전시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에 우리의 감성과 인식을 함께 나누고자 삼가 초청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4년 9월 엄정식(철학과 60, 서강대 철학과 교수)
* Kpmind란? Kpmind란 ‘아주 대단히 치열한 그림에 대한 집중’으로 표현 될 수 있으며 2001년 3월 미술을 사랑하는 서강의 전현직 교수님들과 졸업생들로 구성되어 결성된 미술 작품 활동 단체이다. 특히 졸업생들은 강미반의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었다. 2002년 6월 24일부터 29일 동안 6일간 경인 미술관에서 제 1회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이들은 일상적인 테마를 선정하여 작품의 표현 양식을 다양화 해 가며 미를 표현해 나가고자 한다. 미술에 관심 있는 서강인들의 참여는 언제든지 환영한다.
*연락처 ------------------ 사무국장 : 김영삼 이메일 : yskim@skylife.co.kr 핸드폰 : 016-258-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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