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회 홈커밍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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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4-03-11 13:03 조회17,2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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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선율 속 '25년 우정'나눠
지난 1월 17일 동문회관에서 현우인들이 제대로 뭉쳤다. 현우회 회장 김동욱(89.경영) 동문과 많은 현우인들의 바램으로 현우회가 생긴지 25년 만에 홈커밍 자리를 마련한 것이었다. 동문회관에서 제공된 푸짐한 저녁식사 후에 2시간 동안 쌀롱 연주회를 가졌다. 졸업한 동문선배들이 먼저 듀엣과 트리오로 멋진 연주를 선사하자, 재학생들은 작은 합주단원을 꾸려 아기자기한 음악으로 이에 보답했다. 쌀롱 연주회가 끝난 후에는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게임을 즐겼고 그 사이사이 졸업한 동문선배로부터 1학년 재학생에 이르기 까지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부르며 흥겹게 홈커밍데이를 마무리 했다. 모두들 아름다운 기타의 선율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나누면서 흡족한 시간을 가졌고 아버지, 어머니를 따라 온 아이들도 기타 연주에 신기해하기도 하고 또 분위기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현우회 홈커밍 모임은 졸업한 동문선배들로부터 올해 임원단을 맡게 된 막내 25기들까지 총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현(기타)과 우(우정)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
김근표(98.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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