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는 2023년 12월 23일 서강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국제학생을 초청하여 동문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에서 전성훈 교학부총장, 송태경 대외부총장, 오세일 국제처장이 참석하였으며 대학원 원우회장을 비롯한 대학원 및 학부생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난 10월의 산업체험 행사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오랜만에 만난 국제학생들은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장은 ‘국적과 나이를 떠나서 여러분은 모두 자랑스러운 서강의 동문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며 일체감을 강조하였다. 한국의 인사말을 예시로 들어 국제학생이 한국의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으며 ‘과거 서강의 미국 유학생은 미국에서 취직하고 싶어도 취업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서강도 이를 교훈 삼아 한국에서도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어진 단합의 시간에는 재학생 김주영(18 심리)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웃음꽃이 피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총동문회장이 협찬한 다양한 상품으로 진행된 경품 추첨이었다. 모두가 경품을 가져갈 수 있는 경품추첨이 진행됐으며 여기에 서강의 정을 더하여 풍요로운 성탄 분위기를 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