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경장학생 100명 넘어서…1학기 1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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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3-18 09:20 조회9,3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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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경 장학회가 올해 1학기 장학금으로 1100만원을 4명에게 전달했습니다. 2011년 처음으로 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이번까지 17학기 동안 101명에게 2억여 원을 건넸습니다.
장학회는 2월 22일 저녁 동문회관 206호 (사)김의기기념사업회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17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거행했습니다. 대학원생 1명과 대학생 3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고, 노동인권 투쟁현장과 집회에서 문화기획자로 일하는 문화활동가 이사라 씨의 자녀도 뽑혔습니다. 이번 장학금에는 지난해 9월 KEB하나은행노조가 기부한 300만원이 포함됐습니다.
장학회를 대표하는 박선봉(82 국문) 동문은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 경쟁에 휘둘리지 말고, 옆과 뒤를 돌아보며 뒤처진 사람과 쓰러진 사람을 부추겨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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