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절 공감한 글라라 장학생 정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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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12 09:59 조회10,8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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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라 장학생 정기 모임이 11월 6일 저녁 7시 30분 논현동 ‘한우리’에서 열렸습니다. 장학금을 만든 김윤심(75 철학) 동문과 장학생을 선발하는 한징택(75 생명) 모교 생명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장학생 17명과 정영미(02 사학) 동문장학회 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새롭게 글라라 장학생 모임의 일원이 된 이을아(16 철학), 이시은(17 철학) 재학생이 참석해 기존 장학생들과 함께 어울렸습니다.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근황을 나눴습니다. 지난 모임에서 결혼소식을 알렸던 김해룡(98 경제) 동문은 “선배님과 후배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결혼식을 무사히 잘 치렀다”라고 말했습니다.
글라라 장학금 수혜자들은 별도의 글라라 장학금 전용 계좌를 개설해 또 다른 후배를 돕는 노력도 병행합니다. 김윤심 동문은 “그동안 후배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 992만원에 달한다”라며 “훌륭하게 성장해서 마음을 나눠준 후배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습니다. 임동건(09 화학) 동문은 “휴학할까 자퇴할까 고민할 만큼 어려울 때 글라라 장학금 덕분에 무사히 졸업하고 취업도 해서 잘 살고 있다”라며 “앞으로 후배들을 돕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학창 시절 글라라 장학금을 받았던 졸업생들이 모금해 장학금 선순환을 돕고 있는 ‘글라라 장학금’ 전용 계좌는 ‘우리은행 1005-301-808677 예금주 서강동문장학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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