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을 통해서, 그리고 총동문회를 통해서 저는 제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중의 하나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은 제 꿈을 위해 도약할 수 있는 첫 출발선이라는 점에서 동문장학회 장학금을 통해 학업을 무사히 마치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점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제가 받은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은 학생이 아닌 사회인으로서, 그리고 서강 동문으로서 열심히 일하고 인정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제 이름이 곧 서강의 자랑스러운 이름이 될 수 있도록, 빛나는 동문이자 서강을 빛내는 동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창시절동안 학업을 이어가느라 정말 힘든 적도 많았지만, 힘들 때 제게 손을 내밀고 이끌어주셨던 동문 선배님과 동문회 직원 선생님들, 그리고 서강이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저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선배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받은 은혜와 사랑을 후배에게 돌려줄 수 있는 멋진 선배이자 동문이 되겠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글이 전부 담지 못해 아쉽습니다. 서강 그대의 자랑이듯, 그대 서강의 자랑이 되도록 초심 잃지 않고 서강의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