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동문회 해외연수장학생 연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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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6 10:30 조회9,2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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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뉴욕동문회 해외연수장학생으로 지난해 여름 미국 콜롬비아대 ‘American Language Program’을 이수한 한지은(15 정외) 장학생이 연수 후기를 보내왔다. 뉴욕동문회는 왕복항공료, 수업료, 홈스테이 비용 등을 지원했다.
4주 동안 뉴욕 콜롬비아 대학교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장학생으로 선발된 직후부터 무척 설렜습니다. 연수 기간 동안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등 모든 분야를 공부했는데,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학생들 간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이었습니다. 자기 의견을 말하고 표현하는 활동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었기에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싹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많이 이야기하고 대화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없거나 일찍 끝나는 날에는 뉴욕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좋아하는 까닭에 뉴욕은 정말 낙원이었습니다. 현대 미술관, 자연사 박물관 등 대형 박물관은 모두 들렀습니다. 유명한 음식점도 기회 닿을 때마다 찾았습니다.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우리나라에서 즐기지 못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낯설었던 팁 문화도, 여행지에서 말 걸어오는 외국인도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다른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추천 명소와 맛집을 물어볼 정도가 되었습니다. 낯선 땅에서, 낯선 사람들과 다른 언어로 생활하다보니 오히려 제가 어떠한 사람인지를 더욱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다 넓은 안목도 길러진 느낌입니다.
4주 동안 뉴욕 콜롬비아 대학교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장학생으로 선발된 직후부터 무척 설렜습니다. 연수 기간 동안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등 모든 분야를 공부했는데,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학생들 간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이었습니다. 자기 의견을 말하고 표현하는 활동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었기에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싹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많이 이야기하고 대화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없거나 일찍 끝나는 날에는 뉴욕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좋아하는 까닭에 뉴욕은 정말 낙원이었습니다. 현대 미술관, 자연사 박물관 등 대형 박물관은 모두 들렀습니다. 유명한 음식점도 기회 닿을 때마다 찾았습니다.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우리나라에서 즐기지 못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낯설었던 팁 문화도, 여행지에서 말 걸어오는 외국인도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다른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추천 명소와 맛집을 물어볼 정도가 되었습니다. 낯선 땅에서, 낯선 사람들과 다른 언어로 생활하다보니 오히려 제가 어떠한 사람인지를 더욱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다 넓은 안목도 길러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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