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학기 서강동문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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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11 17:43 조회5,5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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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학기 서강동문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9월 14일(목) 오후 6시 30분 마태오관 9층 리셉션 홀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장, 심종혁(74 수학) 총장, 오인숙(60 영문) 사제, 정훈(70 신방) 동문을 포함한 기부동문, 85명의 장학생 등 106명이 참석했다.
▲ 심종혁 총장과 김광호 총동문회장이 장미꽃과 증서를 주고 있는 모습
이번 2023년 2학기 서강동문장학금은 모교 재학생 247명을 대상으로 총 3.1억 원이 지급됐으며 국제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장학금이 김광호(72 경영) 이사장의 기부로 새롭게 신설되었다.
▲ 성적/역량 최우수 재원 장학생들, 제2회 IVY 창업우수인재 장학생들과 기념촬영
김광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서강대를 빛낼 인재들로서,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라”며 장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심종혁 총장은 “서강동문장학금과 같이 동문들의 내리사랑으로 맺어진 장학금이 재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축사의 말을 전했다.
수여식 후에는 각 테이블에서 기부동문들이 장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기부 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동문들은 학창 시절 이야기와 재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며 장학생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 LITE 장학생 테이블의 장학증서 전달 후 담소 모습
만찬 이후, 기부 동문과 장학생들은 함께 수여식 소회를 나누었다. 김영욱 전자공학 교수는 “서강대학교 동문의 힘이 이렇게 끈끈하다는 것을 몰랐다”며 “동문들이 보내주는 사랑을 새기어 앞으로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가르침의 의지를 전했다. 또한 고광행(91 경영) 기부 동문은 “동문 간의 연결을 통해 재학생들은 진로를 향한 새로운 길을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동문 교류의 힘을 강조했다.
▲ 전자공학과 장학생들의 장학증서 수여
동문장학생 대표 김재현(16 화학) 학생은 “서강의 동문 장학금이 없었다면 결코 힘든 시간을 이겨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동문 장학금에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받은 만큼 학교에 봉사하겠다”고 미래에 대한 굳은 다짐을 밝혔다.
▲ 장학생들을 위한 기념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고급 룸 스프레이와 서강동문장학회 스포츠 타올로 이루어진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었다. 기념품은 한샘리하우스 ㈜현후디자인 대리점의 김세준(95 정외) 동문이 협찬하여 장학생들을 응원하였다.
동문장학금 수여식은 어쩌면 다소 크다고 느껴질 수 있는 학번 간의 격차를 좁혀주는 귀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또한 장학금 기부를 통해 기부동문은 학교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한다는 자부심과 뿌듯함을, 장학생은 든든한 선배들의 지지와 꿈을 향한 도약을 위한 탄탄한 발판을 얻을 수 있었다. 동문간의 연대를 통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한서정(23 경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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