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학번들 의기투합, 김의기 장학금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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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0-10 15:27 조회10,1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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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기(76 무역) 선배를 기억하는 동문장학모임(이하 장학모임)’이 조성한 ‘김의기 장학금(가칭)’ 첫 번째 장학생이 탄생했습니다.
정욱(91 경영) 장학모임 준비위원장은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총동문회 사무실을 방문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손영롱(09 철학), 양진미(09 정외) 재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습니다.
정 동문은 “김의기 선배의 정신을 본받기 위해서 본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실천하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故김의기 동문은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목격하고, 군부독재 정권에 항거하며 기독교회관에서 ‘동포에게 드리는 글’을 뿌린 후 투신한 열사입니다.
장학모임은 김의기 정신을 계승하고 재학생 후배들을 돕기 위해 올해 7월 꾸려졌습니다. 내년 1월 장학회를 출범시킨다는 목표 아래 회원 모집 및 기금 모금 활동에 애쓰고 있습니다. 9월 21일 현재 22명의 동문이 장학 기금 기탁에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205만원입니다.
정욱(91 경영) 장학모임 준비위원장은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총동문회 사무실을 방문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손영롱(09 철학), 양진미(09 정외) 재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습니다.
정 동문은 “김의기 선배의 정신을 본받기 위해서 본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실천하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故김의기 동문은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목격하고, 군부독재 정권에 항거하며 기독교회관에서 ‘동포에게 드리는 글’을 뿌린 후 투신한 열사입니다.
장학모임은 김의기 정신을 계승하고 재학생 후배들을 돕기 위해 올해 7월 꾸려졌습니다. 내년 1월 장학회를 출범시킨다는 목표 아래 회원 모집 및 기금 모금 활동에 애쓰고 있습니다. 9월 21일 현재 22명의 동문이 장학 기금 기탁에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205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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