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법조동문회(회장 78 정외 강신엽)가 미래 법조인을 꿈꾸는 후배를 위해 ‘서강 법학 장학금’ 모금에 나섰습니다.

법학과와 로스쿨에 재학 중인 후배들은 물론, 사법고시에 도전하는 모든 후배들을 돕겠다는 소중한 마음에서 시작한 발걸음입니다. 1월 29일 열린 ‘2010년 서강법조동문회 신년하례식’에서 23명의 동문들이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는 신청서를 작성했을 정도로 법조동문들의 참여열기가 뜨겁습니다.

법조동문회 총무를 맡고 있는 장현우(88 법학) 동문은 “법조동문회 안에서 시작된 장학금 모금 운동이지만, 앞으로 법학과 동문 전체로 확대되길 바라고 있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총동문회 사무국은 3월 2일 548명의 법조동문들에게 법조동문회를 대신해 '서강 법학장학기금 모금 안내' 책자를 발송했습니다. 후배사랑 전통이 장학기금 모금으로 또 한번 빛을 발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