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의 의미를 더욱 빛낼 장학금이 탄생했습니다. 모교의 탄생과 함께 했던 장재도(60 경제) 동문이 동문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장재도(경제 1회) 동문 장학금’이라고 이름붙였습니다.

장 동문의 뜻에 따라 장학금은 경제학부 재학생에게 지급되며, 더 많은 후배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동일인이 3회 이상 장학금을 받을 수 없도록 제한했습니다.

이에 동문장학회는 2월 4일 ‘장재도(경제 1회) 동문 장학금’ 첫수혜자로 경제학부에 재학 중인 남학생 2명을 선발해 2010학년도 1학기 등록금의 3분의 1을 지원했습니다.

위의 사진 중 왼쪽은 장 동문이 미국에서 보내준 영문으로 된 위임장 원본이고, 오른쪽은 장 동문이 기증한 고향 땅의 지적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