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풍경] 내 생애 가장 푸르른 날들을 돌이키며 - 역대 홈커밍데이 & 서강가족의 추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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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5-10 20:17 조회3,5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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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푸르른 날들을 돌이키며
역대 홈커밍데이, 서강가족의 추억의 장
교정의 화려한 벚꽃과 산수유도 찰나의 시간, 푸르름으로 변하고 있다.
지나고 보면 모든 순간이 아름답지 않은 시간이 없었던 듯하다.
(2024년 4월 홈커밍데이에서 동문 만남의 소회를 보내주신 홍영순(64영문) 동문님의 글을 공유합니다.)
60번째 4월
숨차게 지나간
60년의 연륜
어찌
세월은
중력을 거스르며
위로 하늘로만
흐르는가
물처럼
밑으로 아래로 흐르면
노래 부르며
바다에 이르렀건만,
1964년에서 2024년,
오늘 돌아보니
그래도
화양연화였네!
서강언덕,
지각하면 안되지
뛰어 오르던
그 튼실한 무릎은
전설이 되고,
서강언덕,
우리들의
영원한 '청라언덕'에서
오늘
60번째 4월을
주름진 손으로
만나다!
2024년 4월 20일, ‘서강, 우리의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60학번~ 64학번 동문들을 위한 홈커밍데이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입학 및 졸업 60주년을 맞이하여 60학번 ~ 64학번 동문들이 모교 마태오관 리셉션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동기들, 그리고 같은 시대에 젊고 패기어린 시절을 보낸 동문들과 오래간만에 조우하여 회포를 푸는 자리였습니다.
그렇다면, 역대 서강의 홈커밍데이는 어땠을까요?
- 81학번 홈커밍데이 : 서강81, 서강과 함께한 30년
- 82학번 홈커밍데이 : Remember ‘82 Memories! Remake New Stories!
- 83학번 홈커밍데이 : We Started at 1983, Re Start in 2013!
- 84학번 홈커밍데이 : 서강84, 함께한 30년! 함께할 50년!
- 85학번 홈커밍데이 : 그리운 청년서강, 30년을 그리다
- 86학번 홈커밍데이 : 서강, 86의 자랑. 86, 서강의 자랑.
- 87학번 홈커밍데이 : 청년서강 87 홈커밍
- 88학번 홈커밍데이 : 서강대학교 88학번 입학30주년 모교 방문의 날
- 89학번 홈커밍데이 : 우리가 가장 빛났던 계절, 서강 89
- 90⬝91⬝92학번 홈커밍데이 : 서강대학교 90⬝91⬝92학번 홈커밍데이-입학 30주년
- 93학번 홈커밍데이 : 청년서강 93 동기들아, 입학 30주년을 기념해서 만나서, 청년관장에서 다 같이 추억을 나눠보자!
- 60⬝61⬝62⬝63⬝64학번 홈커밍데이 : 서강, 우리의 화양연화(花樣年華)
서강의 역대 홈커밍데이에서, 동문들은 꾸준히 기금을 모금하여 후배들의 장학금, 발전기금 등으로 전달해 왔습니다. 그리고 87학번 홈커밍데이부터 준비위원회, 학과별 대표자 등을 갖추는 등 본격적으로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아래 홈페이지에서 81학번 ~ 93학번 홈커밍데이의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강대학교 홈커밍데이 :
https://homecoming.sogang.ac.kr/
서강대학교 총동문회에는 동문 분들의 꾸준한 모임을 격려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총동문회 사무국으로 내방하신 동문 중 희망하시는 분들은 각 년도의 졸업 앨범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총동문회는 서강 가족들의 소중한 추억을 보관하는 곳이 되어 동문들이 모교를 다시 찾을 수 있는 발판이 되겠습니다.
▲ 현재 총동문회는 1964년 ~ 2016년까지의 졸업 앨범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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