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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개교46주년맞아 힘찬 재도약 결의, 4월 18일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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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아 작성일06-04-25 18:14 조회10,0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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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개교 46주년 맞아 힘찬 재도약 결의
4월 18일 기념식 열려

모교는 지난 4월1 8일 노고산에서의 46번째 생일을 맞았다. 숨가쁘게 흘러간 46년. 모교는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통해 서강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전 10시30분 이냐시오 성당에서는 박 홍이사장 신부의 강론으로 기념미사가 집전되었다. 박 홍 신부는“개교기념일을 맞아 서강의 초기설립자들을 기억하며, 그 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서강의 모든 구성원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미사에 후 이냐시오 강당에서는 개교기념식이 거행됐다. 1960년에설립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서강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물이 상영되었다. 초창기 서강은 수준높은 강의와 엄격한 학사관리에 인격적이고 가족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우수한 학생들을 길러내는 최상의 교육장이었다. 이후‘작지만 강한 대학' 이란 명성에 안주하는 동안 타대학들은 저만치 달려나갔고 서강은 치열한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우위를 잃게 됐다. 그렇게 맞이한 2000년대. 이제는 국경을 넘어 세계 속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더 큰 목표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손병두 총장은 개교기념사에서 “오늘은총장직을 맡게 된 후 처음 맞이하는 개교기념일이자 취임 9개월이 되는 날이기 때문에 더욱 감회가 새롭다" 며“「세계속의명문대학」(Sogang in the World)이라는 VISION을 세우고 서강 발전 2010 project를 추진함에 있어 모두가 한데 뭉쳐 앞서의 영광을 되살리고 세계의 유수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힘찬 발걸음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한 교수 및 교직원을 표창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우수 직원과 우수학생에 대해서도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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