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이승훈 교수는 본교 산학협력단의 지원하에 1월 4일부로 (주)아날로그칩스와 2건의 '시스템 IC 개발을 위한 핵심 IP 기술협력 및 이전계약' 을 체결하였다. (주)아날로그칩스는 국내의 주요 시스템 IC 설계기술 보유업체 중 하나이다. 기술이전계약은 대학의 통상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용역계약이나 연구위탁계약과는 달리, 대학이 보유중인 특허 및 IP 등 반도체지적자산의 일정부분을 활용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에 대해 국내 외 실시 및 사용을 동의하는 조건으로, 기술을 실시하는 기관과 협의하여 우선적인 일정액의 사용료 지급과 함께 매년 일정한 시점에서 누적된 기술사용료 수입을 적절히 배분하는 형태의 신기술계약으로 본교는 산학협력단에서 해당 업무를 주관하고 있다.

홍조근정훈장수여 

신호창(77.정외) 영상대학원 교수가 지난 12월 31일,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한국 홍보학회 회장이기도한 신호창 교수는 인천신공항청사, 국정원, 행정자치부, 국정홍보처, 교육부, 환경부등에서 홍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민간의 홍보기법을 정부 정책 홍보에 접목, 국정홍보의 효율성 제고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중앙정부 행정기관 공무원과 홍보실무자를 대상으로 100여회 이상 특강 및 자문에 응하는등 국가 홍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홍조근정훈장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통부장관표창받아 

법학과 왕상한 교수가 지난 12월 26일 차세대 인터넷 기반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대제 정통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왕 교수는 기업과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인터넷 역기능 해소를 위한 연구반’의 좌장으로 참여하면서 건전한 인터넷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수립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더불어 97년 이후 현재까지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전자 상거래 전문가 그룹 회의에 한국 대표로 꾸준히 참석, 인터넷 관련 국제규범제정시 우리나라 입장을 주도적으로 반영하는 업적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