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 주연 고주원(01.경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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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아 작성일05-12-19 10:48 조회16,1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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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최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학생이 있다. 최근 30%의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의 주인공 고주원(01.경제) 군을 만나보았다.
Q. 어떤 계기로 학창생활 중 연예계 활동을 하게 됐으며 학업과 연예생활을 병행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1학년 말, 우연히 길에서 캐스팅제의가 받아 이를 계기로 연기를 배우게 됐습니다. 이후 드라마 ‘때려’ 와 ‘부활’ 등에 출연했고 지금 ‘별난 여자 별난 남자’ 에 출연 중입니다. 학업에서는 역시 출결문제가 가장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연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못해서인지 욕심이 많습니다. 물론 당분간은 연기에 모든 것을 걸겠지만 차후에 여유가 생기면 미뤄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Q.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아직 제가 연기관이나 어떤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배워야 할 시기이죠.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 브라운관 앞에서 ‘노력했구나’ 라는 것이 보이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연기도 공부처럼 잘하고 싶다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시험공부 할 때처럼 십수시간씩 대본을 보고 연습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한 말씀한다면?
“사회생활중 느낀 것은 어떤 분야에서도 ‘서강’ 이라는 이름을 대면 무시받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작은 학교라지만 실제로 사회에 나가보니 여러 곳에서 동문들이 활약하고 있는 것을 실감했거든요. 그래서 졸업을 앞둔 지금, 서강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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