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목), 로욜라도서관은 개관 50주년을 맞아 ‘로욜라도서관 50주년 비전선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본 행사에서는 로욜라도서관이 50주년을 맞아 업그레이드된 비전 체계와 중장기 발전전략을 선포하였다. 우찬제 도서관장은 △이용자에게 맞추어 공진화하는 도서관 △지속가능한 미래 대학도서관 구축 △창의지식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 도모 △대학구성원의 지식 정보 니즈 충족의 4가지 전략 영역과 세부 과제를 공표했다. 또한 △창의지식협력팀 △정보서비스팀 △지식정보개발팀 △지식정보기획팀으로의 조직 개편을 예고하기도 했다.

▲ 로욜라도서관의 새로운 비전 선포

그리고 특별히 도서관의 발전에 힘쓴 신숙원 명예교수와 안경순 여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기부자를 예우하고 도서관에 헌신한 그 뜻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아, 행사가 진행된 U-Dream Hall이 ‘신숙원 U-Dream Hall’로 그리고 로욜라도서관 2관 5층이 ‘암브로시오존’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 (왼쪽부터) 신숙원 명예교수, 안경순 여사 감사장 전달 현장

특히 최근 로욜라도서관 2관 5층은 열람석, 의자, 조명시설까지 모두 안경순 여사의 기부금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거쳐 2월 22일 정오부터 다시 개방하였다. 공간 한쪽에는 기부자의 이야기를 담은 현판이 전시되어 있다.

우찬제 도서관장은 “로욜라도서관을 선도적인 도서관으로 발전시키는 데 헌신해주신 신숙원 교수님, 서강 청년들 전체를 새로운 자녀로 키워 내신 안경순 여사님 두 분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