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욜라도서관 리모델링 기금 마련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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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02 09:54 조회17,7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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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가 로욜라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한 기금 모금에 나섰습니다. 박종구 총장은 “1974년 개관 이래 로욜라도서관은 대학의 지성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유지해 왔지만, 디지털 시대 교육환경 변화와 다양한 이용자 요구에 맞춰 활자기술에서 정보기술을 모두 포괄하는 새로운 공간이 필요하게 됐다”라고 모금 팸플릿에 인사말을 남겼습니다.
‘로욜라 원 프로젝트(1oyola project-the next generation library)’라고 이름 붙인 도서관 재창조 방안에 따르면 1~3관으로 운영 중인 현 로욜라도서관이 기능적으로 구분될 전망입니다. 1관은 ‘Live+Library’를 주제로 문화 교류와 휴식이 가능하도록 꾸밉니다. 2관은 학습 공간으로 꾸미되 답답한 칸막이 형태를 지양합니다. 3관은 책 보관용 밀집서가와 더불어 예수회 대학 특성이 담긴 ‘가톨릭 자료센터(가칭)’를 특화 컬렉션으로 갖출 예정입니다.
로욜라도서관은 개가식 서비스를 처음으로 실시하고 책 대출·반납 업무를 자동화하는가 하면, 휴일에도 운영하는 등 사용자 기반의 대학 도서관으로써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하지만 시설 면에서는 모두 옛 영광일 뿐입니다. 바닥이 꺼져서 곳곳에 보수한 흔적이 많고, 사무 공간 벽체에 금이 가 있습니다. 결로 현상에 따른 곰팡이 닦아내는 게 일입니다. 무더운 여름이면 도서관으로 피서 갔다던 으스댐도 못 부린지 오래다. 냉난방 시설이 낡아서 여름이면 덥고, 겨울이면 춥기 때문입니다. 책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서 누가 책 기증이라도 한다 치면 손사래부터 쳐야 합니다. 그나마 사서들과 직원 및 서로회 근로학생들의 노력이 부족한 하드웨어를 근근이 메워가는 상황입니다.
모교는 일정 금액 이상 ‘로욜라 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동문의 이름을 도서관 곳곳에 새길 계획입니다. 100억 원 이상 기부한 동문에게는 아예 ‘로욜라도서관 OO관’이라고 이름 붙일 예정입니다.
기금 약정 문의 02-705-8050(발전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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