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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사진전 최근우(10사회)의 서강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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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3-13 14:21 조회19,7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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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졸업을 앞둔 최근우(10 사회) 재학생이 8년 동안 담은 다채로운 모교 사진으로 졸업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최근 접한 모교 관련 사진을 보고 ‘참 잘 찍었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대부분 최 재학생의 작품이라 보면 됩니다. 5월 말 본관 건물에서 전시회를 마련하고 사진집도 펴낼 목표로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 ‘서강해 그리고 기억해’는 최 재학생의 세 번째 전공 ‘비주얼 스토리 텔링’ 졸업 전시회인 셈입니다. 예술 창작과 관련된 전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열린 교육을 지향하는 모교 학풍 덕분에 문화예술인이 꾸준히 배출되는 흐름은 사진작가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 재학생은 학창 시절 내내 서강에서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매일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입학 순간, 대학 축제, 도서관, 캠퍼스, 선후배와 동기들 등 사진으로 담은 서강은 20대 청춘의 전부가 됐습니다. 서강헤럴드 사진부장, 언론사연합회장, 서강소식 위클리 사진기자, SOFEX 홍보 서포터즈 단장, 서광회 회장 등 다양한 교내 학생 단체 활동을 통해 사진으로 소통해왔으며, 지난해 휴학 기간에는 반고흐와 클림트 전시회 공식 사진사로서 활동했습니다. 특히,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는 수석 큐레이터 코디네이터로 일하며 프로 사진작가로서의 삶을 체험했습니다. 졸업 이후에는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일하겠다는 최 재학생은 “서강은 제 가능성을 믿어주고 제가 꿈을 찾게 해준 곳이다”라며 “서강의 자랑일 수 있는 사진작가로서의 여정을 시작하기에 선배님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동문장학회는 최 재학생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사진집, 액자, 엽서 제작 및 전시 기획에 필요한 예산(최대 3000만원)을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모금하는 데 도울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완료 이후 모든 사진은 모교와 기록보존소에 기증하고, 남은 기금은 문화 융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합니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사진작가의 길을 걸어가는 최 재학생에게 격려를 전하려면 아래 계좌로 프로젝트 기금을 보내면 됩니다. 후원자에게는 금액별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며, 모든 후원자 이름은 사진집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1005-301-741845 (예금주 서강동문장학회)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

서강해 그리고 기억해 프로젝트 웹사이트
www.remembersogang.com
최근우 사진 작업 의뢰 문의 chalkak@u.sogang.ac.kr
캘리그라피 이호원(13 아텍)
웹사이트 제작 ‘멋쟁이사자처럼’ 서강대지부 : 유태영(10 사회), 이지윤(13 아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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