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원 세계인축제, 음식/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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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02 11:52 조회11,5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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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하시마키, 타피오카, 보르시 … 이런 음식 먹어보셨나요?
이름도 낯선 이들은 중국, 일본, 브라질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과 러시아의 전통 수프입니다. 그 나라에서는 유명한 음식이니만큼 그곳에 여행하면 맛볼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들 음식을 한국의 한장소에서, 그것도 그 나라 사람이 직접 요리한 것을 먹을 수 있다면?
모교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세계인의 축제’는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제병영)이 세계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모두의 문화로서 함께 즐기기 위해 만든 체험적 문화 공간입니다.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재학하는 세계 58개국, 800여 명의 외국 학생들과 60여 명의 재직 강사들이 직접 이 축제를 준비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의 세계 음식 문화 체험 부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문화 체험 부스도 마련하는데 프랑스의 구기 운동인 페탕크(petanque)를 직접 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 놀이 체험 코너도 마련됩니다.
이 축제는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의 외국인뿐만 아니라 서강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마포구 지역 주민들에게도 열려있습니다. 제병영 한국어교육원 원장은 “‘세계인의 축제’는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세계’라는 오래된 구호가 아주 가까이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실현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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