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기적 서강미라클연극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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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1-14 18:23 조회10,7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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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미라클연극축제(이하 미라클) 세 번째 이야기 ‘천사의 문’이 10월 25일과 27일 청년광장에서 열렸다. 1500명이 관람한 25일에는 일본 죠치대학교에서 ‘SOFEX’ 문화 교류 행사 참석차 방문한 일본 학생들에게 커다란 볼거리를 선사했고, 비가 오는 가운데 강행한 27일 공연에는 850명이 우산을 쓴 채 관람해 장관을 이뤘다. 나아가 외국인들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대사를 영어자막으로 꾸며 스크린에 띄웠다.
올해 미라클은 ‘우리가 잃어버린 영적가치의 소중함을 되찾자’라는 취지로 기존 거리극의 퍼포먼스적 요소보다 드라마로서 이야기 전개에 집중했다. 여기에 스펙터클한 특수효과, 음악, 무용, 영상 등이 가미되어 ‘미라클’의 명성을 다시금 증명했다. 청년광장 양쪽의 큰 무대와 그 사이를 작은 무대로 연결해서 야외 연극답게 넓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도시인 역할을 맡은 황하나(11 미국문화)재학생은 “지극히 아마추어로 뭉친 팀이었지만, 꾸준한 연습과 노력 덕분에 결국 프로의 공연을 완성한 느낌이다”라며 “미라클이야말로 대학생활의 미라클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글=한수연(10 사학) 학생기자
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올해 미라클은 ‘우리가 잃어버린 영적가치의 소중함을 되찾자’라는 취지로 기존 거리극의 퍼포먼스적 요소보다 드라마로서 이야기 전개에 집중했다. 여기에 스펙터클한 특수효과, 음악, 무용, 영상 등이 가미되어 ‘미라클’의 명성을 다시금 증명했다. 청년광장 양쪽의 큰 무대와 그 사이를 작은 무대로 연결해서 야외 연극답게 넓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도시인 역할을 맡은 황하나(11 미국문화)재학생은 “지극히 아마추어로 뭉친 팀이었지만, 꾸준한 연습과 노력 덕분에 결국 프로의 공연을 완성한 느낌이다”라며 “미라클이야말로 대학생활의 미라클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글=한수연(10 사학) 학생기자
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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