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학술, 문화 어우러진 SOF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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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1-14 18:21 조회11,3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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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강-죠치 한·일 정기교류전(Sogang-Sophia Festival of Exchange, 이하 SOFEX)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모교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는 스포츠 경기와 더불어 학술, 문화 교류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5시 정하상관 302호에서 열렸다. 두 학교 이사장과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의 우정과 결속을 강조했다. 환영만찬을 통해 모교와 죠치대 학생들은 서로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화합을 다짐했다.
26일부터 스포츠 경기를 시작했다. 오전10시 대운동장에서 축구 경기를 펼치는 내내 두 학교 응원 함성은 교정을 들썩이게 했다. 시종일관 대등한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죠치대가 2대 1로 승리했다. 농구경기는 오후 2시 30분부터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한 모교 농구팀이 81대 73으로 이겼다.
농구경기 이후 체육관에서 응원 대결도 펼쳐졌다. 3층탑을 쌓고 뛰어 내리는 죠치대 응원팀의 묘기 같은 응원기술은 대단했다. 모교 응원팀의 군무도 커다란 박수를 받았다.
학술과 문화 교류에 대한 관심도 컸다. 죠치대 인문사회 및 이공계 교수가 특강에 나섰고, 두 학교 대표 학생들은 ‘강력범죄자의 자녀를 정부가 맡아 양육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했다. 이밖에 대학원 학생들은 학술교류 간담회를 실시했고, 교수들은 교수 워크숍도 치렀다. 문화교류 행사로 전통음악, 마술동아리 대결, 밴드 공연 등도 펼쳐졌다.
26일 저녁에는 사물놀이패와 함께 청년광장으로 이동해 폐막식을 가졌다. 폐막식 이후 서강문화제 본판이 이어졌다. 한일 양국 학생들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내년에는 일본 도쿄에 자리한 죠치대 캠퍼스에서 제4회 SOFEX가 치러질 예정이다.
글=한수연(10 사학) 학생기자
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개막식은 25일 오후 5시 정하상관 302호에서 열렸다. 두 학교 이사장과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의 우정과 결속을 강조했다. 환영만찬을 통해 모교와 죠치대 학생들은 서로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화합을 다짐했다.
26일부터 스포츠 경기를 시작했다. 오전10시 대운동장에서 축구 경기를 펼치는 내내 두 학교 응원 함성은 교정을 들썩이게 했다. 시종일관 대등한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죠치대가 2대 1로 승리했다. 농구경기는 오후 2시 30분부터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한 모교 농구팀이 81대 73으로 이겼다.
농구경기 이후 체육관에서 응원 대결도 펼쳐졌다. 3층탑을 쌓고 뛰어 내리는 죠치대 응원팀의 묘기 같은 응원기술은 대단했다. 모교 응원팀의 군무도 커다란 박수를 받았다.
학술과 문화 교류에 대한 관심도 컸다. 죠치대 인문사회 및 이공계 교수가 특강에 나섰고, 두 학교 대표 학생들은 ‘강력범죄자의 자녀를 정부가 맡아 양육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했다. 이밖에 대학원 학생들은 학술교류 간담회를 실시했고, 교수들은 교수 워크숍도 치렀다. 문화교류 행사로 전통음악, 마술동아리 대결, 밴드 공연 등도 펼쳐졌다.
26일 저녁에는 사물놀이패와 함께 청년광장으로 이동해 폐막식을 가졌다. 폐막식 이후 서강문화제 본판이 이어졌다. 한일 양국 학생들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내년에는 일본 도쿄에 자리한 죠치대 캠퍼스에서 제4회 SOFEX가 치러질 예정이다.
글=한수연(10 사학) 학생기자
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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